채선당 본사는 치명적인 매출 타격을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므로, 해당 사건의 실체적 진실과는 무관하게 반드시 어떤식으로든 방어해야 하는 입장일 겁니다. 다시 말해 채선당의 입장이 마치 당사자간 진실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단정하는 듯한 이해는 오히려 잘못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채선당이나 해당직원이나 임산부나, 아무 관련도 없고 누구를 옹호하고 싶지도 않습니다만, '임산부의 배를 걷어찼다'라는 내용이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합리적 의심을 충분히 해볼 수 있는 사안임에도 왜이리 많은 분들이 무엇에 홀린 사람들처럼 합리적인 태도를 배척하려고만 하는지 이해가 안가서 글을 적습니다.
마젤란님 비판적이고 중립적인 사고는 훌륭하다고 보는데, 채선당 대표입장에서 임산배 배 걷어찬게 아니다라고 단정짓고 가는 것보다 일단 맞다는 가정하에 일처리하는 게 그나마 최선이라고 보는데요. 그리고 채선당이 바보도 아니고 그 체인점 사장하고 연락을 이미 충분히 취했을 테고 어느 정도 진실을 알고 있을텐데 말이죠. 사실이 아니라면 진즉에 이렇게 이슈화 되지도 않았을 겁니다. 혼자 비판적이고 합리적인 생각하는 마냥 글쓰지 마세요 ㅋㅋ
사건을 냉철하게 볼 필요 있다는 의견에 대하여, 이렇게들 사람 병신 만드는 댓글을 보니 몇 자 더 적어야겠네요. 분명, 임산부의 주장요지가 전부 실체적 진실에 부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충분히 있는 상태입니다. 만약 아니라면 회초리만 맞아도 될 사람에게 교수형을 처하는 우를 범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네티즌들이 서로가 건강한 인터넷 문화를 도모하자고 한다면 말만 그럴 것이 아니라 나부터 실천해야 합니다.
양끼가리/베재댜 닉을 쓰시는 분들은 어떤 마인드로 인터넷을 하시는지 모르겠으나, 님이 저에게 쓴 댓글을 읽어보면 상대방 비하와 조소가 섞인 에티켓 없는 성격이 다분히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 역시 사람이고 감정있고 욕도 잘합니다. 그러나 글이 전부인 인터넷에선 상대방의 인격을 배려하여 글을 쓰려고 노력합니다. 님들도 역시 인터넷 악플이나 마녀사냥에 대해서는 자정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실 것 아닙니까?
무고나, 폭행 사건 등을 직접 겪어본 사람들이라면, 일방의 주장만 믿는 것이 얼마나 경솔한 판단인지 확실히 잘 알 것입니다. 만약 피해여성이 과장된 내용으로 글을 작성하고 고소한 것이라면, 식당 직원 입장에서는 얼마나 억울할까요? 물론 임산부임을 인지하고 물리적 위해를 가했다면 그 직원의 행위는 절대 정당화되지 않겠습니다만, 분명히 직원측에서 주장하는 내용도 있을거란 말입니다. 지금 대다수들은 무조건 임산부가 약자이므로 글의 신빙성 여부보다는 감정적으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다 합리적인 태도를 견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들에 대하여, 충분히 절제된 표현으로 글을 써도 될 것을 매우 건방진 표현들을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자신이 조롱하고 비하하는 인터넷의 상대방이 실제로는 몸도 불편하고 매우 어렵게 사는 사람일 수도, 삶이 힘든 사람일 수도, 어르신일 수도 있습니다.
정의에 가득차서, "악"에 대하여 소리높여 욕하는 것 그건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성이 결여된 외침은 실질적으로 정의구현이 아니게 될 수도 있습니다. 분명 이 사건을 대할 때 글을 올리신 분들은 정의심이 가득한 분들일 겁니다. 그런데 막상 인터넷을 사용하는 본인들의 태도가 올바르지 못하다면, 이것 또한 모순인 겁니다.
양끼가리님/베제라님 글 함부로 그렇게 내뱉지 마시기 바랍니다.
합리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을 가져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백배 공감합니다마는, 제가 쓴 댓글에서 끝에 ㅋㅋ가 들어가서 조롱하거나 비아냥거린다고 느끼시는 것 같은데, 'ㅋㅋ'를 빼고 제가 하고 있는 말이 뭔지는 제대로 보시지 않은 것 같네요. 마젤란님의 말이 틀렸다는 게 아니고 분명 대다수의 사람들이 감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은 맞지만, 혼자만 잘나서 비판적인 시각을 왜 사람들이 갖지 못하지? 란 의식 자체가 우스운 겁니다.
그리고 짚고 넘어가려하지 않았는데, 채선당 입장에서 무조건 진실과는 무관하게 덮어두려는 게 맞는 거라고 하셨는데, 기업 입장에서 그것도 대기업도 아니고 중견기업에서 그렇게 했다가 오히려 더 묻히기 십상입니다. 보는 눈이 몇개인데 채선당이 지금 쇼하는 것도 아니고 폐업조치 들어갔고 강력한 조치를 하는 게 채선당입장에서도 훨씬 나은 것입니다. 그 체인점 하나 버리면 그만이지요. 오히려 진실을 더 파고들어가야 하죠 기업입장에서는.
마젤란님 아까도 제가 쓴 글인데요 진짜 그 배을 걷어찬 내용이 아니라면 폭행을 한 당사자가 나서서 라도 해명을 해야 함에도 불구 하고 아무런 해명글 하나 없습니다 동생이라는 사람을 내세워 무슨 이상한 글을 올린게 다죠
당사자가 나서서 이야기좀 해 줬음 하는게 우리들에 바램 이죠
어느분 에 말씀 처럼 마녀사냥 이라 하는데 그런게 아니라면 당사자가 전면에 나서서 이야좀 하란 말이죠
마젤란님 말도 맞는듯합니다. 일단 가해자인 종업원이 임산부의 배를 걷어찰정도로 화가 났다면 손님인 임산부쪽에서도 먼가 있었지 싶습니다. 댓글을 보니 내 아내.. 내자식이면 어쩔거냐 이러는 역으로 종업원은 내 어머니,누나 이모 라면 지금 처럼들 생각을 하실련지 분명히 그 임산부가 내어머니 누나를 화나게했으니깐 그랬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 그리고 이름이 있는 회사는 잘못한게 없어도 언론에 터져나가면 방어하는데 급급합니다. 이래도 저래도 이미지에 타격을 입으니깐요...
사과~~~문
채선당 대표가 천안 으로 급이 내려같다고 합니다.
가족 전화 달라고 전화번호까지 떠네요.
근데 전화번호는 서울번호인데 ㅠㅠ
전 그사장님게 어덯게 임산부를 그리 폭행하는걸 보고만 있엇는지 묻고 싶어서 전화를 했는데 계속 통화중 이내요 ~!!
자기도 영업장 떠나면똑 같은 입장 일텐데 거꾸로 당했다면 어찌 했을까 묻고 싶엇는데
채선당 본사는 치명적인 매출 타격을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므로, 해당 사건의 실체적 진실과는 무관하게 반드시 어떤식으로든 방어해야 하는 입장일 겁니다. 다시 말해 채선당의 입장이 마치 당사자간 진실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단정하는 듯한 이해는 오히려 잘못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닌거슨 아닌것 입니다.
당당하게 잘못에 대하여.. 사과할 줄 알아야 합니다.
꼭.. 임산부 배를 걷어차고 안차고가 중요한거시 아닙니다.
일단, 노약자는 보호 대상입니다. 보호대상에 대한 가해 행위자체가 잘못입니다.
님.. 와이프가 나중에.. 임신한 상태에서.. 누구한테 욕설이라도 들어보세요..
아마.. 님은.. 사시미들고 달려갈걸요??
양끼가리님/베제라님 글 함부로 그렇게 내뱉지 마시기 바랍니다.
당사자가 나서서 이야기좀 해 줬음 하는게 우리들에 바램 이죠
어느분 에 말씀 처럼 마녀사냥 이라 하는데 그런게 아니라면 당사자가 전면에 나서서 이야좀 하란 말이죠
너무 성급해보입니다.
식당가서 내돈내고 맛있게 음식을 먹고 나오면 간단한 문제인데,,
손님이 화를 냈다는건 우선 채선당에서 어째든 잘못됐다고 생각이 됩니다.
아무쪼록 서로서로 좋은방향으로 마무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 상황에.. 뭔놈의 사람들이 인간적으로 이성을 찾고 판단을 하나요??
뭐.. 판사임?? 당신이나.. 그렇게 욕먹을 글 써대지 마쇼..
아직 결혼안한 사람긑으신데..
결혼하시고 자식새끼 나보고 말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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