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전 사는 보배봅돌이 입니다,
이번에 이직으로 오랜만에 일도 쉬고 바람좀 쐬고 오려고 합니다
해서,,여행코스로 남해, 정확히 삼천포를 가고 싶습니다 !!
요즘에 인터넷 맛집이나 코스는 낚시글들 및 광고글이 많은 관계로
실지로 삼천포에 살고 계신 분이나 실지로 여행 다녀오셨던곳 들 정보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전사시는 분은 커피라도 대접하겠습니다.ㅎ
해산물이라면 사족을 못써서 소라?구이나 숙회 도 먹고 싶고,,
선상 카페 하고 대교 그리고 포장마차?도 가보려고 합니다
금 토 1박 2일로 계획중입니다 ^^ 아침부터 부지런히 출발하려고 합니다
이어지는 코스나 맛집 알려주세요 ㅎ
많은 도움 부탁드릴게요 ㅎㅎ
그냥 근처 괜찮은집 소개를 해드리자면 사천에 재건냉면에 비빔냉면이 괜찮아요.. 예전에비해 맛음좀 약해졌지만 아직도 전 자주 이용하는집이구요.. 진주에도 있지만 사천에 서울설렁탕 이집 양념갈비가 괜찮구요.. 붙여서 만드는 갈비가 아닌거 같고 주변사람들 데리고 갈때도 꽤 괜찮은 반응이 나온집이에요...이집 설렁탕도 괜찮은데... 진주 시내점에 비하면 좀 닝닝한 프리마 맛이 나긴 하지만 갈비는 너무 달지도 않고 괜찮아요...그외엔 제가 잘 안먹어서;;;;
대전 > 진주 > 삼천포 > 남해 > 사천 > 대전 코스가 좋을듯 하네요.
대전에서 아침 드시고 천천히 진주 오시면 3시간 정도 걸립니다. 빨리 오시면 진주성 구경 하시다가
점심 으로 진주성 근처에 장어구이, 아니면 진주 입구의 아리랑에서 교방정식 추천합니다.
점심 드시고 남일대해수욕장 네비찍고 오시면 1시간 정도 걸릴겁니다. 크진 않지만 파도소리 들으면서 산책 하실수 있어요
근처에 공룡 박물관도 가시면 좋아요
구경 다하시면 해질녁에 해안도로 한바퀴 하시면 일몰, 좋은 찻집(바다위 둥둥), 대교등등을 감상 하시고요.
저녁 식사는 선상 카페는 좀 그렇고 회공판장 가셔서 아래쪽에 선어, 해물 보시고 골라서 2층에서 바다 보면서 드시는게
싸고 좋을듯 합니다.... 분위기 찾으시면 돈 많이 들듯 하지만 남해로 들어 가는 대교 중간 중간에 좋은 횟집 많아요
야간에 대교쪽으로 나와서 건너기 전에 줓장에서 바람 좀 쐬다가 조명달린 다리를 드라이브 하시면 될듯 하네요.
다시 돌아 와서 시내 주위 모텔에서 주무시고(섬에 있는 모텔은 비쌈) 다음날 일찍 일어나서 회센타 근처 수협에서
선어 보시고 아침 해장 하시면 되고 아니면 근처에 복국으로 해장하시면 아마 해산물은 어느정도 만족 하실듯 합니다.
식사후 대교 건너서 남해로 드라이브 가시면 좋은 경치 많이 나옵니다. 독일 마을 가셔도 되구요.
아마 드라이브가 주를 이룰겁니다.
드라이브 마치고 다시 남해대교(단점은 멀리 돌아옴)나 삼천포로 오셔서 사천으로 가셔서 재건 냉면으로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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