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는 길에 딸부잣집 세째라는 분이 명함을 줘서 들린 "양반 족 사랑 "
장충동이나 원할머니 보쌈 요런거만 맨날 먹다가
얼굴도 안보고 데려간다는 세째분의 설득에 이끌려 가게된 족발집 되시겠다 :)
들어가는 입구부터 50년전통이라는 문구가 신뢰가 간다.
여긴 특이하게 족발 삶는 시간이 있어서 그 시간이 안맞으면
집으로 그냥 가야한단다 - ㅋㅋ
그래서 , 필히 예약이 필요하단다.
(갓 나온 족발을 드시고 싶은분은 꼭 예약 !!)하라는 사모님 말씀 .
배짱 장사인가요~ ㅎㅎㅎ
뜨거운 족발을 가장 맛있을때 고객에게 내드리고 싶다는
족발집 사장님 마인드이자 똥고집 때문에 사모님만 고생이시란다-ㅎㅎ
집에서 배달해먹던 족발이나 웬만한 족발 전문점보다 맛은 탁월했다.
우선은 따듯하다는거에 놀라고 , 두번째는 맛이 진하고 쫀득쫀득하니
브랜드 족발에선 느끼지 못했던 맛이다.
마치,마약 족발처럼 (아 --; 또 생각나네 . . )
그 날 두 팀 족발 없어서 그냥 가던데..
오늘은 나두 예약이나 해야겠다..
족발에 막국수 예약하러 갑니다 -ㅋ
위치는 중리동 주민센터 가기전 사거리에서 전화하면
사모님이 마중 나오실지도 . .
길치라 설명 잘 못하겠음- ㅋㅋ
요눔에 족발이 은근 중독이예욤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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