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설날은 아니지만 ㅋ 대부분 집들이 저희집처럼 미리 주말에 장을 봐놨을걸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제목을 남은 음식으로 미리 써논건 아무래도 떡국떡이나 만두 잡채 이런건
기본적으로 명절이 지나고도 아침엔 떡국 저녁엔 떡만두국을 먹어서 처리해야하는
사태(?)가 벌어지기에.. 뭐 흔하디 흔한게 떡볶이지만 그래도 설날 특수(?)재료들을 활용하면
더 맛있는 음식으로 재탄생되기에 미리 만들어보는 설날 자투리 음식을 활용한 당면 만두 떡볶이!
* 재료 (2인분)
- 주재료
떡 한줌 (필수), 당면 한줌 (혹여 당면이 없고 잡채가 남는게 있다면 양념장이 끓을 때 잡채를 넣으셔도 됨!)
만두 4개 (만두의 양은 알아서..), 양파 반개 (필수), 대파 1뿌리 (기호에 따라!), 어묵 2장 (없어서 안넣었는데
있으면 굿굿!)
- 양념장
고추장 2큰 (필수), 고춧가루 2큰 (필수는 아니나 고춧가루가 없으면 고춧가루가 들어가야 얼큰한 맛(?)이 더 나고
없으면 고추장을 한 큰 더 넣기! 맵게 드시고 싶으시면 고추장말고 고춧가루를 더 추가하시면됩니다!), 설탕 2큰
(물엿이 떨어져서 설탕만 2큰 넣었음.. 물엿이 있으면 설탕 1큰, 물엿 2큰)
간장 1큰 (필수), 다시다 반큰 (라면스프가 있으면 대체가능), 케찹 1큰 (필수는 아니나 약간 독특한 맛이나서 좋음!)
마늘 1큰 (필수는 아니나 넣으면 더 맛있음!), 식용유 반큰 (필수는 아니나 재료들이 덜 붙고 덜 뿌는 효과?)
떡은 냉동실에 보관해놨다면 이렇게 미리 따듯한 물에 담궈서 해동시키기!
당면도 물에 뿔려놓고!
어머니와 만든 만두!
어떤게 내가 만든걸까? ㅋㅋ
아! 만두 좋아한다고 많이 넣으면 만두가 보기보다 포만감이 즈앙난 아니기 때문에 적당히 넣어야됨!
양파도 손질해놓고!
대파도 큼직큼직하게 썰어놓고!
물은 머그컵 가득 2.5잔 분량을 넣었습니다 ! 많다고 생각될 수 있는데
제 식성이 떡볶이를 좀 국물 자작하게 먹는 스따일이기도하고
당면 만두 넣고 끓이다보면 물이 금방 잘 쫄기 때문에 많이 넣은 것도 있고!
단순히 머그컵 기준 2.5잔이라 그러면 "세상에 머그잔이 얼마나 많은데 -_-.."랄 수 있기에..
머그컵 기준은 이걸로.. 했다는 것!
머그컵하니까 생각나는데 예전에 머그면이라고 아는 사람있으려나..?
농심에서 나왔고 그 너구리 캐릭터가 그려진 머그잔에 뜨거운물 부어서 먹는 그 라면!
그거사면 사은품으로 머그잔도 주고 막 그랬는데.. 그거 나름 맛있게 먹었는데
왜 없어진거지?
양념장이 끓기 시작하면 대파를 제외한 떡, 양파, 당면, 만두 투하!
물이 좀 많아보이는데 금방 쫄으니까 걱정 뚝!
대파넣고 !
조금 더 자작~하게 끓여줍니다!
짠~! 이것도 역시 가식샷 -_-.. 사진찍고 다시 그 팬에 넣고 먹었답니다 ㅋㅋ
양은 이것보다 더 많다는거!
국물 없는거 좋아하시는분은 물 양을 한컵정도 줄이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당면 한입 잡솨봐!
약간 맵게 할려 그랬는데 집에있는 고추장이랑 고춧가루가 매운게 아니라서 그닥 맵진 않았다는..
만두도 그냥 국물에 푹 찍어다가 먹으면..
계란은 이렇게 먹는거 아니겠음?!??!?! 뭐 간혹 국물에 볶음밥 해먹는 분들은 그 때까지 남겨놨다가 노른자랑 같이 부셔서
드시는분도 계시고.. 뭐 취향껏 즐겨봐요!
마무리는 요즘 푹 빠져있는 상큼달콤한 유자차!
나는 건더기까지 다 먹는남자!
설날 자투리 음식으로 미리 만들어본 당면떡볶이!
맛있게 자~알 먹었습니다^^
-김승환 님
판매중단된걸로압니다. 드럭게 맛없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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