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루-
대구 중구 동성로2가 65-1
053-424-8477
매운 짬뽕을 먹고 잠시 커피와 와플로 속을 달래고
다시 밥 먹으러 갔다;;
"밥"을 먹자해서 선택한 곳이 바로 이 곳 "목루"
완전 기대했는데,,,
너무나 고루固陋한 ,,,;;;;;
여기서부터 조금 기대가 깎이기 시작했다..;;;;
기본찬이다;;;
솔직히 "한정식"이라고해서 완전 상다리가 부러지는 반찬을 기대했는데,,,;;
보이는 것처럼 부실해보인다;;;
광주에서 먹었던 것과 비교하니 너무나 부실해 보이는 ㅠㅠ
물론 가격차가 많이 나긴 하지만 말이다;;
주요 찬들이 속속 나오기 시작했다
나름 싱싱했던 굴!!
초장이 아니라 일반 "고추장"과 함께 나왔던게 조금 에러;;
너무 예전에 튀겨서 딱딱하기 그지 없었던 삼치(?)구이;;
건더기가 별로 없었던 된장찌개
그리고 양념게장!!!
한정식 7,000원 1인분과
양념게장 정식 12,000원 1인분을 주문했던 우리였다
그 메인인 "양념게장"이다
솔직히 너무 괜찮았다
일단 맛도 너무 좋았지만
잘 익어서 껍질도 나름 연했고
먹기 편하게 조각조각 잘 손질 되어있었다
마지막으로 나온 밥과 미역국이다
총평을 하자면,,
전반적으로 부실해 보이는 찬들과 가짓수이지만
의외로 맛은 괜춘했다는 거!!
물론
단연 이 집의 으뜸은 게장이 아닌가싶다
솔직히 게장만큼은 돈 아깝단 생각이 들지않았다
워낙 장사가 잘되서 알바생들이 조금 거만하고
상이 깨끗하게 닦여 있지 않다는 점이 거슬리지만
이 가격에 이 정도면 먹을만 하다 생각된다
-순두부 백반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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