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학생 요리왕 시절을 회상하며 간단한 오믈렛을 만들어보았어요 ㅋㅋㅋ
재료들이예요
저는 프랑스에서 가져와서 얼려둔 구다치즈와 마늘크림치즈를 사용하였어요
모짜렐라나 체다치즈를 필라델피아 크림치즈와 사용하셔두 무관할 듯 하지만
저 마늘치즈 정말 맛이 훌륭해요ㅠㅠ
빵에다 발라먹어도 맛있고
그냥 퍼먹어도 맛있고
느끼하지도 않고 부드럽고 좋아요 ^^
계란을 세개에서 네개 넣고
부드러워지게 우유도 좀 넣고
밀가루 넣어서 저어주어요(밀가루는 큰 수저로 두 세스푼만 넣어주심 돼요)
베이컨, 양파 , 버섯은 잘게 잘라서 볶아줄꺼예요
^^
재료들을 베이컨부터 볶아주어요
재료를 볶을땐 별도의 기름이나 버터가 필요없어요
베이컨에서 돼지기름이 다량 나올꺼거든여 ㄷㄷㄷ
볶은 후에는 한쪽으로 밀어넣고 올리브유 투하
아까 저어둔 계란을 넣고 말아주세요
저는 후라이팬이 커서 예쁘게 못 말았어요 ㅠㅠ
적당히 익으면 뒤집어서도 익혀주시구여~
익으면서 치즈의 고소한 냄새가 나요 ㅋㅋㅋ
틀에 넣어서 오븐에 넣어두 되는대
그럴때는 찰진 밀가루 쓰지마시고 핫케잌 가루 쓰시고하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파이(끼셰 로렌: 베이컨과 버섯을 넣어만든 로렌지방 끼셰)같은 맛이 나요 ^^
짜잔~
다 되었어요
모양새가 이상해서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맛있어요ㅋㅋㅋ
그릇에 담아서 여러 각도로~
니끼할지도 모르니 청양고추와 사과도 ㅋㅋㅋ
먹어본 사람들이 다들 천국의 맛이라 하더군여
ㅎㅎㅎㅎ
시집가야겠어요
ㅡ0ㅡ
-윤선혜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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