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날때마다..도서관가서 책보는 것을 좋아하는 비너스를 위한 도시락..
그냥 평범한 샌드위치입니다.^^
집에 남아있는 야채를 자유로이 이용하면 되고..딱히 레시피랄게 없죠.
저는 학창시절에 학구파 스타일이 아니었습니다..
블로그에 올린 제 사진을 보면 감이 오시죠?ㅋ
학교 가자마자 도시락 까먹고..
3교시까지 들은 후 땡땡이..(3교시까지는 들어야 학생의 도리(?)라로 나름 생각했던거죠 ㅋ)
이런 제가 늘 전교1등을 놓치지 않았던 엄친딸 비너스를 만나게 된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놀라울 따름입니다 ㅋ
학교다닐때 생각하면..
어머님이 늘 새벽녁에 일어나서 도시락을 꼭꼭 챙겨주신 기억이...
직장다녀서 피곤하실텐데도 새벽같이 일어나
세수도 화장도 하지 못한 피곤한 얼굴로..
이것저것 맛깔스런 반찬을 가득넣어 만들어준 도시락은
세월이 오래 지난 지금도..문득 문득 생각나는 그리운 풍경으로 남아있습니다..
요즘은 학교급식이 있으니
소풍 아니면 도시락 구경하기 힘들죠???
여러분의 자녀는 아마도..
오븐에서 마법처럼 맛있는 빵과자를 척척~ 만들어 내는..
그런 엄마의 모습을 훗날 떠올리게 될것 같군요..^^
샌드위치는 좋아하는것만 넣어 만들어 먹으면 되는 요리죠~
레시피:식빵 계란삶은것 감자삶은것 맛살 옥수수캔 양파 피망 당근 슬라이스햄 슬라이스치즈
머스터드 마요네즈 후추 케챱 적당량..
필요도구 : 체 칼 도마
제조포인트 : 전체 제작과정은 아래 첨부된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감자 계란 삶은 것을 체에 내립니다.
야채류는 채썰고~ 좋아하는 소스를 준비해서 샐러드를 만들어 줍니다.
식빵에 머스터드소스를 골고루 바른후 슬라이스햄 슬라이스치즈를 올립니다.
샐러드를 동그랗게 뭉쳐서 한덩이씩 올려줍니다~
케챱을 적당량 짜준 후..
나머지 식빵 한쪽으로 꾸욱 눌러주면 됩니다.
가장자리를 정리하고 샌드위치 틀에 넣고 잘라주면..포장까지 완료~
- 서원희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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