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춥네요
가끔~진짜 가끔...무언가 뚜렷하게 이름이 있는 음식이 아닌
제 맘대로 이것 저것을 넣어서 만드는 짖(?)을 가끔하곤 해요
그게 바로 몇일전 이었죠...
먼저 퇴근후 씻고~옷 갈아입고 냉동고 문을 열어요
그리고 요리할때 자주 안썼던 것들을 이것 저것 다 꺼내놔요
이렇게 대~충 꺼내 놓으니
이런 재료들이 나오네요
밀가루,빵가루,튀김가루.캔참치,피자치즈.칵테일새우,샌드위치햄
대충~감이오지요??어떤 요리가 탄생을 할지..
근데 저 재료들 중에 사용 안한것들도 있어요 바로 빵가루 ㅋㅋㅋ
자~이제 시작해 봅니다.
저 위에 재료들만 넣기에는 야채가 너무 없는듯 하여
대파와 양파를 손질하여 준비합니다.
그리고 꽁꽁 얼어 있었던
칵테일 새우를 해동시켜줍니다.
왜냐하면 아래 꼬리쪽 껍질을 까서 다져야 하거든요
그리고 샌드위치 햄은
해동을 시키고
뜨거운물에 한번 샤워를 시켜줘요
위에 모~든 재료들을
아래 사진처럼 다져줍니다
그리고 밀가루와 튀김가루조금 계란두알을 넣구요
주걱으로 반죽을 마구 해줘요
반죽 하는데...손목이 시큰거려서 ㅠㅠ
마지막 반죽을 다 해주었으면
피자치즈를 넣어줘요
원래는 반주을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서
그 안에 치즈를 넣을 생각이었는데요
그냥 다 반죽을 했어요
골고루 치즈가 분배(?)되도록 반죽을 해준후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수저로
한수저~한수저 떠서 올려줘요
한수저~한수저 떠서 올려놓은 반죽을 보니
재료들이 조금 보이죠?
어느정도 익었음 뒤집어줍니다.
전 중간에 노릇하게 구워진것은
피자치즈 입니다.
제가 생각 했던건 이게 아니엇는데 ㅠㅠ
어쨌든 계속 구워줍니다.
생각보다 반죽 양이 많아서
전을 다 익혀서 반은 신랑간식으로
반은 집에서 먹었네요
노~릇 하게 구워진 참치전 보실래요??
뜨거운걸 잘 못먹는 저지만..
한입 베어 물어봅니다.
으미..뜨겁네요 ㅋㅋㅋ
반죽을 다 구웠습니다.^^;;
전 중간에하얀것은 피자치즈에요
그치만 한입 베어물어도 늘어지진 않네요 ,,
아직도 냉동고 냉장고에는
정리한 것들이 많이 있네요
주말에 또 한번 냉동고 정리를 해서
맛있는 요리로 재 탄생할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겠어요
-쑥- (sukea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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