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 이후 그냥 도망갈 수 있었지만 내 양심적인 행동이 잘못됐다라고 오늘 판단 했네요.
기스난곳도 없고, 별다른 이상이 없어서 서로서로 '안녕~' 했으나 다음날 전화해서 뭐가 이상하다
뭐가 떨어졌다라고 투덜데는건 동네 양아치나 찌질이들이 하는건데 오늘 녀석 다시 보니 딱 그거네.
8만원으로 동네 찌질이들끼리 명절에 오붓하게 답답한 호프집에서 술이나 쳐먹어라.
이 형님이 거지 적선한답치고 후하게 쳐준거니 포크로 살짝 떼어냈던 너의 후방 센서 중 1번째 센서는
다시 순간 접착제로 고이 붙여 놓고 그 돈으로 차 고칠 생각말고 술 잘 쳐먹거라. ㅎㅎㅎ
근데 보험이 너네 아버지 명의로 되어 있어서 아버지와 통화하는 모습 보니 그 나이 먹도록 아버지 등꼴 빼먹는거 보면
나의 거지 적선이 참 참된 일이란걸 잠시 느꼈다.
다 끝난거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