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것입니다.
KF21 AESA 레이더의 완성도가 SW 완성도로 결정 된다고 합니다.
예, 맞습니다. SW의
완성도에 따라 레이더 성능의 품질 차이가 결정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관련 기술과 축적된 노후우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미국은 기계식 레이더, 갈륨비소(GaAs)
및 현재의 질화갈륨(GaN) 소재의 AESA 레이더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아닌 말로, 뭘 해도 목표한 결과물을 만들어 냅니다.
한국은, 모든 것이 처음 접해보는 내용들입니다.
무기나 장비를 처음 개발하게 되면,
자료조사→목표설정→HW설계(기계&전자)→SW설계
순서로 개발합니다.
HW가 결정되어야 HW를
동작 시킬 수 있는 적합한 SW를 개발하게 됩니다.
KF21 AESA 레이더에서 핵심 HW는
질화갈륨 소재 RF전력증폭기 소자(TRM 이라고함) 이고,
얼마 전 ETRI에서 개발하였습니다.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고, 민간기업과 협력하여
양산기술 확보 작업에 들어갔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기대가 매우 된다는 … ^^
제대로 된 HW는 SW의 개발 부담을 덜어주고 SW 내용에 따라 적용분야가 다양하게 적용되는,
한 마디로 SW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과 같습니다.
예를 들면, F-22 F-35는 같은 HW 레이더 이지만, SW에 따라 공대공용 또는 다목적용으로 사용됩니다.
이것을 보면, HW에 어떠한 옷(SW)을 입히느냐?에 따라, 목적과 성능이 달라지는 SW의 위력을 볼 수 있습니다.
끝으로, ETRI에서 개발한 질화갈륨 반도체는 소자설계 와 소재개발이 같이 이루어진 대단한 성과이고,
원천기술을 확보했다는 것입니다. 섬나라 애들이 반도체 소재를 무기로 우리나라 반도체 시장을
흔들었던 것을 보면 소재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기술이전 없이 우리 손과 기술로 이걸 만들어낸것이 대단한거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여기엔 자부심을 갖아도 되구요.
지금 미국 일본은 질화 갈륨이외에 차세대 소재를 개발해 놓고 있습니다. 이걸 레이더에 적용하려면 또 얼마의 시간이 필요하겠죠.
하나 확실한건 현제의 양산으로 쓸수 있는 최고의 소재는 질화 갈륨이 맞습니다. 미국도 최신 스파이 6에 적용하기도 했구요
그리고 글에 쓰인 처음으로 접한 기술이라고 했는데 아닙니다. 우리 kf21의 레이더 기술은 선박용 ASEA 레이더를 기반으로 소형화 시킨겁니다. 원래 기본적인 하드웨어 기술은 가지고 있었습니다.
기술이전이 무산되면서 오리려 독자적인 소프트웨어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된거죠.
그러니 이렇게 빨리 개발을 시킨것입니다. 없던게 kf21 개발로 짠 하고 나타난게 아니라는거죠. ^^
소재도 소재지만 역시 소프트웨어가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하나 잘 만들어 놓으면 앞으로 우리 모든 무기에 소재 상환없이 적용될테니 말이죠..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미국 일본이라는건 두 나라가 공동 개발국이라 그렇게 이야기 한겁니다. 내용은 안보고 이 두 단어만 눈까리에 보애는 충들이 있어서 미리 써둠. 딴지 걸지마라. 충들아.
미국과 일본을 제낀 것 처럼 특수 반도체 분야에서도 많은 노력이 필요 하다고 생각 됩니다.
차세대 소자는 산화갈륨(Ga2O3)으로 알고 있는데요, 미국 일본은 소자설계 및 소재개발 기반기술을 갖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산화갈륨 반도체에 대한 소자설계 기술을 갖고 있는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은 천궁-1에 들어간 전투 프로그램이 전투기에서 운용하는 공대공 모드 프로그램과 거의 같습니다,,, 천궁-1 미사일하교 암람형 공대공 미사일의 유도방식이 동일한거거든요,,
그래서 본 레이다 개발업체가 삼성탈레스사가 선정이 되게 된 이유가 이거일지요
기술적으로 전투기 레아다에서 공대지 공대해 모드 구현이 제법 어렵습니다
심지어 방산 선진국인 프랑스가 만든 라팔에 들어간 레이다의 공대지모드가 미국 업체로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구매하여 돌아가게 한거람니다
공대지 능력은 FA-50블럭10에도...
https://namu.wiki/w/KF-21%20%EB%B3%B4%EB%9D%BC%EB%A7%A4
+_+
탐색이 쉽지만,
공대지 공대해 모드는, 타켓에 비하여 방해물이 많고 다양하기 때문에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건물, 숲, 산, 호수, 날씨, 사막, 극지방, 온도에 따른 해수면 밀도 변화, 수증기, 등등등
타겟 이외에 반사되어 되돌아오는 변수들이 엄청나게 많고 이것을 처리해야 하는 SW 제작은 엄청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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