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아침을 챙겨먹고 가까운 지인 가족과 청주 외곽 무료 야영장으로 삼겹살을 구워 먹으러 갔습니다. 가는 도중 비가 제법 내리길래 야영장에 비 피할곳이 있을까 하고 도착 했더니 많은 텐트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더군요..
운좋게 야영장 원두막에서 고기를 구워 먹고 운동겸 한바퀴 돌아보니
그많은 텐트 안에는 절반이상 사람은 없고 주말에 좋은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설치 해놓은 일명 유령텐트 들이 수두룩 하네요~
야영장이 무료라서 그럴까요...?
본인만 좋고 편하면 되는 개인주의 캠퍼들이 점점 많아 지는거 같습니다.
유료 야영장이라면 다르겠죠ㅎ
모든사람이 이용가능한 자연 개방지라 강제철거는 어렵고 유령텐트 설치금지 현수막 걸어준다고 하네요~
모든사람들 이용하게 하려면 얌체족 캠퍼들이나 관리 해주지...
휴일 명당자리 차지하기 위해 평일내내 자리만 차지하는 유령텐트 얌체족 입니다.
장박족 하고는 개념이 다르죠. . .
전 거기캠핑가서 없는텐트 줄끊어버리는데 ㅋㅋㅋ
도로가 인접해 있어서 소음.먼지가 심하더군요.
이곳도 말많은 곳중에 하나죠,,,지역 이슈 이후 강제철거 유령텐트 없어지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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