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도 아니고 상층도 아니고 중층도 아니고 하층민입니다..
그동안 거쳐온 자동차는 레간자 매그너스L6 엑티언 그리고 sm5 임프...
현재는 출퇴근 제모닝과 아내님 크루즈 타고있습니다..
뉴임프를 타다가 왕복출퇴근거리가 멀어서 (왕복 90km,톨비 3800원/일)경차로 바꿨습니다..
뭐 제덩치에(183cm) 이걸타려니 수줍기도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챙피하기도하지만 가정경제를 위해 모닝 lpg로 교체했네요..
우선 연비는 죽음..외곽도로를 타고 출퇴근을 하는것도 이유겠지만 연비가 예술을 넘어 죽음입니다..
현재 가스 리터당 750원 정도인데 이제는 연비계산도 안해요..별의미가 없더라구요..ㅎㅎ
연비운전시 560km까지 타봤네요(요즘 가득충전해봐야 24000원 정도입니다..^^)
서론이 길었네요..본론입니다..
경차타시는분들 공감하실지 모르겠네요..
경차라서 무시받는경우!!
처음 경차를 산이유가 돈한푼 아껴보겠다고 산거여서 고속도로도 제일 끝차선 4차로로 80km로 운행도하고 다녔습니다..
그래봐야 출퇴근시간 5~10분 차이거든요..
1. 규정속도로 제일 끝차선으로 달려도 뒤에서 상향등이나 경적을 울린다..
2. 아주 멋대로 끼어 들거나 뒤에 바짝 붙어서 위협운전을 가한다..
3. 난 직진차선이고 좌회전 차선에서 직선하면서 본인에게 상향등과 경적을 선물한다..
4. 앞차가 느리다고 판단하여 더빨른 속도로 운전하여 추월후 빠른차 비켜주기 위해 차선복귀하면 이것 역시 상향등과 경적을 날린다..
5. 내가 주위가 산만하여 잠시 실수하여 속도를 늦추거나 어리버리까면 아주 그냥 난리가 난다..
6. 직우 차선에서 가만히 서있으면 경적에 창문열고 오만가지 욕설을 날린다..
7. 큰버스나 대형 트럭의 경우 옆차선 경차를 못본것인지 일부러인지 그냥 밀어붙인다..(상향들을 켜보지만 차폭이 좁아 별 영향이 없는듯하다..ㅠ)
등등 4년동안 10만km를 타오면 느꼈지만 이거외에 정말 엄청나네요..ㅠ
언청 순하디 순한 저였지만 지금은 스스로 난폭운전으로 변하고있고 고속도로 올릴때면 전투적으로 바뀌어있습니다..ㅠ
차량 시비로 차에서 내린적이 4번 이상이고 창문열고 높은 엎성으로 부딛치는것도 수도어없네요..
여성분들은 경차 어떻게 타시는지..
경차타시는분들 어찌 공감이 되나요???
일하는중이라 끊어지고 뛰엄뛰엄 적다보니 두서없네요..ㅎㅎ
경차에게 조금만 너그러워 주심 감사하겠습니다..아니면 그냥 아반떼 만큼만 생각해주세요..ㅠ
영업용 레이 가끔 타는데도
와 깜빡이를 켜도 양보란 없더라구요 ......
남들 못빠져나가는데 비집고 나가는 통쾌함....
오토바이보다 스타트빠른 티코시절.... 최첨단수퍼티코가 생각나는....
또한 수동이게에 가속감 람보르기니 뺨칠듯 합니다..(물론 실제로는 겁나 안나가지만..ㅠ)
안키고 들어오면 안껴줌
억지로 끼어들면 그냥 껴주고 다신 그차 주변에 안감...
지금 운전습관은 120~130 급출발 급정거 입니다..물론 올 외곽고속도로구요..420정도 나오는듯 합니다..^^
제일 하위 차로 80km/h 로 달리다 도로 사정에 맞게 120km/h 까지 속도 올릴때도 있습니다.
3만3천원에 500km정도 주행하네요 ㅎㅎ
트럭은 그런건 없는게 뒤에서 쌍라이트 잘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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