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카다이렉트가 이마트, 팅크웨어와 제휴해 26일부터 블랙박스 연계형 자동차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하이카다이렉트는 이번 제휴를 통해 전국 143개 이마트 매장과 이마트몰에서 '아이나비 블랙 E100' 구매 후 자사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 블랙박스 판매가격의 절반인 7만5,000원을 이마트 상품권 또는 포인트로 돌려준다. 보험료 5% 추가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다음 해도 재가입 시에는 5,000원 상당의 이마트 상품권 또는 엔진오일 2만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아이나비 블랙 E100은 전국 이마트 매장과 이마트몰에서만 판매한다. 15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로 초당 최대 30프레임의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음성안내 기능을 탑재해 시스템 시작 및 종료, 녹화 시작 및 종료, GPS연결, SD카드 상태, 에러발생 등 다양한 상태를 알려준다.
하이카다이렉트는 "지난해까지는 블랙박스의 가격이 비싸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와 비교할 때 장착률이 미미한 수준이었다"며 "최근에는 단말기 가격이 낮아지면서 블랙박스의 판매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인만큼 이번 행사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이마트 전용 블랙박스를 구입해 보험료 할인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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