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기아자동차 '2012년 하반기 판매결의대회'에 참가한 임직원들이 파이팅 하는 모습. (사진/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올 하반기 뉴 쏘렌토R을 비롯 신차 K3, K7 개조차 등을 내놓고 판매 확대에 나선다.
기아차는 17일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에서 이삼웅 사장을 비롯 전국 지역본부장 및 지점장 등 4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하반기 판매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삼웅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고객 감동을 위한 명품 고객 서비스 실천으로 하반기 판매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아차는 목표 달성을 위해 △신차 및 전략차종 경쟁력 확보 △브랜드 이미지 강화 △고객 감동 서비스 등을 주요 안건으로 설정했다.
기아차는 최근 출시한 뉴 쏘렌토R은 물론 올 3분기 준중형차 K3, 준대형 세단 K7 개조차 등을 투입해 내수 판매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상반기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기보다 3.7% 감소한 23만9138대를 팔았다. 올해 기아차의 국내 판매 목표는 50만대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출처-한국경제
<본 기사의 저작권은 한국경제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