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인 '2012 서울오토살롱·2012 서울오토서비스'가 12~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서울오토살롱 조직위원회,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CAPOS)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10년째를 맞는다.
규모는 작년보다 10%가량 커졌다.
총 면적 1만8천378㎡의 전시장에 350업체가 900여 개 부스를 마련했다.
오토살롱 분야에서 튜닝부품·용품, 내·외장용품, 튜닝카, 슈퍼카, 차량용 액세서리, 선팅필름, 틴팅관련도구, 차량용 멀티미디어 등을 선보인다.
오토서비스 분야로는 리프트, 휠얼라이먼트, 커먼레일, 정비공구, 자동차 진단기, 자동차 정비 부품 등이 전시된다.
참가 업체의 내수·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구매상담회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남성적인 매력이 보여주는 '머슬카' 쉐보레 콜벳을 만날 수 있는 '콜벳 스페셜 파빌리온'이 마련돼 1978년형 3세대 모델부터 2005년형 6세대 모델까지 변천사를 보여준다.
세계 최대의 무선 모형 자동차 대회인 '타미야 아시아컵'이 한국에서는 12년 만에 서울오토살롱에서 열리며 이색 튜닝카 전시, 개그맨 허경환의 포드 머스탱 쿠페 전시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김지연 기자 cherora@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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