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보면 일본 레이다에서 사라졌다는데..
스텔스가 레이다에 잡히는게 맞나요?
아군의 레이다에만 잡히게 되어 있나요??
스텔스 on스위치가 별도로 있는데 그걸 on했을때만 스텔스모드인가요?
(추락당시는 스텔스모드 off였는지...??)
나름 군사 게시판 죽돌이인데...스텔스를 레이다로 궤적으 추적했다는 기사가 궁금하네요
고수님들 답변 부탁합니다.감사합니다.
신문에 보면 일본 레이다에서 사라졌다는데..
스텔스가 레이다에 잡히는게 맞나요?
아군의 레이다에만 잡히게 되어 있나요??
스텔스 on스위치가 별도로 있는데 그걸 on했을때만 스텔스모드인가요?
(추락당시는 스텔스모드 off였는지...??)
나름 군사 게시판 죽돌이인데...스텔스를 레이다로 궤적으 추적했다는 기사가 궁금하네요
고수님들 답변 부탁합니다.감사합니다.
자국내에서 훈련중이었으니
근처 레이더 기지가 있지 않았을까요
뭐 방해 전파인가 그거 보내면 완전 스텔스 된다 한걸 본듯,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스텔스라는게 마법처럼 뿅! 하고 사라지는게 아닌
간단하게 "전파 반사량이 적다" 라는것 때문에 이런 혼선이 발생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레이더라는게 아시다싶이 특정 주파수의 전파를 쏘아보내서 되돌아오는 정보를 가지고 식별해내는 기본 개념인데
이 전파라는게 '항공기' 만을 특정하여 반사하는게 아닌것이죠.
지나가는 습기를 머금은 구름도 반사하고, 한가롭게 날아가는 새들도 반사하며
높은 고도로 떠있는 "분양" 광고 풍선도 반사합니다.
즉, 주변에 있는 잡다한 반사 신호중에, 유효성 있는 정보를 골라내서 재처리하는 기술이 레이더 기술의 핵심이고
중국이 매일같이 떠드는 "스텔스 잡는 레이더" 라고 하는것이 이 잡다한 신호들 중에 스텔스 전투기가 반사하는
그 정보를 골라낼 정도로 노하우가 쌓였고, 소프트웨어적으로도 뒷받침이 됬다는 주장인것입니다.
즉, " 스텔스 = 레이더 반사 없음 " 이 아니라, "스텔스 = 레이더 반사가 적어서 주변 신호와 헷갈려 구별이 어려움 " 이
좀더 정확한 표현이며
아군기가 훈련등을 할 경우에는 애초에 정해진 코스로 날아갈것이기에
그 코스에서 예정된 시각에 나오는 신호를 구별하기가 용이하여 스텔스 신호를 꽤나 정확하게 감지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예 : 00시00분에 어느위치. 어느고도에 날아갈 예정. -> 그시간 그 좌표/고도에서 반사되는 신호는 아군 스텔스기
근데 정해진 그 시간 그 좌표/고도에서 아무런 신호도 감지되지 않으니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볼수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알수없는 잡스러운 신호이기에 소프트웨어적으로 걸러져서 오퍼레이터 모니터에 표현도 안될 신호가
아군의 스텔스 신호라는 확실한 정보를 바탕으로 걸러지지않고 표현이 되서 추적을 할수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반사파가 뜨는게 아니고 지상 관제소 레이다의 질문전파에 응답하는 전파가 있기 때문에 시현이 가능하죠.
애초에 현대의 탐색 레이더는 1차 반사파 만을 시현시켜주지 않습니다.(Primary radar, 구식 레이다)
SSR, 또는 보조감시레이다 라고 해서 Primary radar에 IFF(transponder) 신호를 덧씌워 시현 시켜줍니다
다만 평시 훈련에도 IFF를 켜는지 끄는지, 아니면 어떠한 모드로(여러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사용하는지는 모르지요
이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레이다에서 사라졌다고 하니,
임무를 위해 공역으로 가는 도중엔 다른 항공기와 분리도 필요하고 하니 IFF를 사용 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 됩니다.
끝으로 위 내용은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영한 내용중 일부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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