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안, 근로차측 8400원, 사용자측 5,610원 제시"
이 기사에
자영업자들의 리플은..
알바자리 텅텅 비겠네.... 자영업 못해먹겠네...
근데요.
"메르스에도 6월 수입차 역대 최대치…작년 6월보다 36.4% 급증"
이런 제목의 기사도 많이 봤을 겁니다.
이건.. 많이 벌면 많이 쓴다는 뜻이죠.
많이 버는 소수는 많이 쓰고 다니는데.. 다수가 적게 버니 길거리 가게가 텅텅 비죠.
물론, 짠돌이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유가 생기면 돈을 씁니다.
자..
여유가 없으면 라면으로 끼니 때우고, 버스지하철 타고, TV 보며 지낼텐데..
여유가 있다면 외식하고 택시타고, 자가용사고, 튜닝하고
여가시간때 놀러다니고 가방, 옷도 사고 가구와 전자제품도 바꾸겠지요.
급여가 오르면 누가 돈을 버나요?
자영업자들은 손님이 넘쳐나니 돈 벌겠지요?
알바생들 몇명 월급 오르는거 걱정말고
손님들이 많아져서 내수가 살아나고 장사가 잘되는 걱정을 해야지요.
내가 쓰는 알바도 월급받고도 여유가 안되면 치맥 못사먹어요.
최저임금이 너무 적으면 결과적으로 자영업자들이 손해라는 말입니다.
최저임금이 많이 오르면..
자영업자들도 직장생활 할 또다른 카드가 생기는 겁니다.
직장생활해도 급여가 작아서 자영업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니까요.
이것저것 다떠나서요^^
수입차 늘면 자영업자가 그수입자 다사나요?
요즘 직장인분들도 많이사십니다ㅎㅎ
여유있는 소수는 돈을 쓴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쉽겠습니다.
수입차든 국산차든 급여가 오르고 여유가 생기면
차도 바꾸고, 외식도 자주하고, 친구도 자주만나 술한잔하고, 옷도사고, 신발도 사고, 그러면
결과적으로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장사가 잘 될꺼 아닙니까.
시급이 만원 > 장사가 잘된다 > 월세가 오른다 > 장사가 잘되니 월세오르고, 급여올라도 걱정 없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