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네시스, 디젤 등 엔진 다양화 나서
입력 2015-10-19 08:20 수정 2015-10-19 08:28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부분변경을 통해 엔진 다양화에 나선다. 경쟁으로 꼽히는 독일차에 맞서기 위해서다.
19일 현대차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부분 변경에는 기존 3.3ℓ, 3.8ℓ 가솔린 엔진에 터보차저가 더해진다. 또한 유로6 기준의 2.2ℓ R 디젤 엔진도 추가된다. 이외 친환경 전략에 따라 2.0ℓ 터보 GDi와 결합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동력계도 검토 중이다. 쏘나타에 7가지 엔진이 탑재된 것처럼 제네시스 또한 엔진 다양화로 소비자를 겨냥하는 셈이다.
물론 외관도 일부를 손봐 상품성 개선을 시각화한다. 헤드램프는 일부에만 쓰던 LED를 대폭 확대 적용하고, 그릴은 격자 무늬로 형태를 바꾸되 면적을 넓혀 냉각성능을 높인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한편, 부분 변경 제네시스는 내년 상반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시기는 얼마든지 앞당겨질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요한 건 제네시스의 제품력"이라며 "분명 이전보다 모든 면에서 진일보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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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오늘자 오토타임즈 기사이구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나오려나 보네요....
내년부터는 플,하 정부 보조금도 계획되어 있다고 하고... 2.0 배기량에 묶여있는 저로서는 몹시 땡기긴 하네요 ㅎㅎ
그런데 아직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정보가 그리 많지 않다는게 좀 걸리기도 하구요~
즉 현재 그랜저급의 대형세단에서 적절한 수입을 취하고 있으나, 이 급에 신규진입 고객및 아슬란급 이상의 대형차들 고객을 제네급-아슬란 사이에서 묶어두겠다는 전략이죠
이렇게 되면 그랜저-소나타에 중심인 고객층이 아슬란-그랜저 사이에 한단계 올라가고, 기존의 쏘나타와 맞물려 제네 하위부터 소나타까지 완만한 곡선을 그리게 되는거죠 즉 수요층이 굉장히 두터워진다는 점입니다.
기존 임팔라와 르삼의 신형 대형차의 잠재수요도 빼앗아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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