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부 디젤 결함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나 봅니다.
요새 나라 안에서 크고 작은 문제들이 정말
많이 터지는데.. 말리부 디젤도 한 몫하네요 ;;
하루 빨리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국게
베스트글 하나랑 말리부 디젤에 대한 기사 하나 가져왔습니다.
출처 : 국게
남자는 다운휠님의 최악의 자동차 말리부 디젤 .. eee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839017&rtn=%2Flist%3Fcode%3Dnational
오일보살의 입장에서 말리부 디젤은 최악의
자동차중에 하나입니다!!
아니..
이것들이 생각을 하고 차를 만든건지
생각도 없이 그냥 남이 주는 엔진을 대충
가져다가 엔진룸에 쑤셔넣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카트리지식 오일필터가 알터네이터 하부쪽에
있는데
(정면에서 엔진룸을 바라볼때 촤측 후면 아랫부분)
오일필터를 풀러주면 폐유가 질질 새어나오죠..
그런데 문제는 오일필터 바로 밑에 등속조인트가
있다는거..
흘러나온 폐유는 등속조인트를 흠뻑 적시고..
이 폐유는 등속조인트를 타고 바퀴쪽으로 흘러가고..
등속조인트를 적시면서 아래로 떨어지는 폐유는
그 아래에 있는 로워암을 흠뻑 적시고..
이 폐유는 로워암을 타고 바퀴쪽으로 흘러가고..
등속조인트와 로워암을 타고 바퀴로 흘러간
폐유는 휠과 타이어를 적셔주고..
등속조인트와 로워암을 적시면서 아래로 떨어지는
폐유는 서브프레임을 흠뻑 적시고..
등속조인트와 로워암, 서브프레임을 적시면서 아래로 떨어지는 폐유는 언더커버를 흠뻑 적시고..
한마디로 오일필터를 빼면 조수석쪽 등속조인트,로워암, 서브프레임, 언더커버
심지어 휠과 타이어까지 폐유범벅으로 만들어버림..ㄷㄷㄷ
공간적인 한계로 인해 흘러내리기전에 깔대기나
깡통같은것으로
흘러내리는 오일을 받아내는것도 안됩니다..
좁은공간이라 공구를 집어넣어서 오일필터를
풀러주는것 자체도 쉽진 않거든요..
(하여간 쉐보레차의 정비성이란..ㅉㅉㅉ)
드레인코크가 이렇게 생겨서..
오일이 미친년 오줌싸듯이
지랄스럽게 나옵니다..ㅋㅋㅋ
비닐장갑을 안끼면 드레인코크를 완전히 풀러줄수가
없어요..ㄷㄷㄷ
결론 : 여기저기 폐유에 범벅이 되니까
녹은 안슬을듯..+_+
출처 : 말리부 디젤 주행 중 시동꺼짐 무슨 일이?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81&sid1=103&aid=0002444159&mid=shm&mode=LSD&nh=20140721070116
[서울신문]
올해 출시한 말리부 디젤의 일부 차량에서 주행 중 시동꺼짐이나 엔진성능 저하 현상이 나타나면서
한국GM에 비상이 걸렸다. 유럽의 엔지니어를 한국에 불러 원인 찾기에
나서는 한편 후속조치 마련에도 분주하다. 한국GM은 무상수리 방침을
밝혔지만 수리 차량의 연비가 떨어질 가능성이 제기돼 사태가 더 꼬일 수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일 현재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결함신고센터가
접수한 말리부 디젤의 시동꺼짐 관련 신고는 29건에 달한다. 같은 현상을
보이는 쉐보레 크루즈 디젤(구 라세티 디젤 포함)에 대한 신고 건수도 37건이다. 주행 중 시동꺼짐은 대형 사고와 연결될 수 있어 그동안 말리부 디젤을
구입한 고객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거셌다. 국토부도 해당 차량에 대한 결함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출시한 지 4개월밖에 안 된 차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한국GM 등은 후처리장치인 매연저감장치(DPF)와
관련한 이상으로 보고 있다. DPF는 디젤이 연소할 때 생기는 그을음을 다시 한번 연소시켜 매연을 줄이는
장치다. 과거 디젤차들은 그을음을 그대로 배기가스를 통해 내뿜었지만, 환경기준이
강화되면서 최근 출시하는 디젤차는 대부분 DPF를 달고 나온다.
한국GM은 그을음이 차면
DPF에 있는 압력 센서 등이 압력을 감지해 엔진을 관장하게 하는 전자제어장치(ECU)의 문제라고 1차 결론지었다. 박해호 한국GM 홍보실
부장은 “부품 결함이 아닌 단순 ECU 소프트웨어 문제”라면서 “안전을 위해 어떤 주행모드에서는 속도가 줄거나 시동이 꺼지도록 설계돼
있는데 독일산 엔진을 세팅하면서 국내 고객의 주행패턴을 고려한 프로그래밍을 하지 못하고 민감하게 반응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은 뒤늦게 무상수리 방침을 밝혔다. 하지만 무상수리가 사태를 해결하는 건 아니다. ECU 소프트웨어를 만질 경우
기존 GM이 정부에 신고했던 말리부 디젤의 공인연비(13.3㎞/ℓ)는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변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기존 모델에
비해 연비가 현저히 떨어진다면 2014년형을 구매한 고객들의 반발은 불보듯 뻔하다. 이에 대해 한국GM 측은 “추후 어떻게 ECU 세팅을 할 것인지는 결정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2015 말리부 디젤은 어쩔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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