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로 22살이된 한 직장인입니다.
고등학교때부터 계획을 했으나 돈문제로 시행을 못하고 있었네요.
저희 부모님은 결혼식을 아직 못해보셨습니다.
나이도 이제 40이 막 지나가시죠
아버지는 19살 어머니는 20살때 저를 낳았습니다.
그때는 낙태도 많이해서 저를 충분히 지울수도 있었지만..
온 가족이 반대하는걸 버티고 저를 낳아 키워주셨죠
전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요번에 약 500~700만원정도의 돈이 모일꺼 같습니다.
부모님께서 한번도 제주도를 못가보셨다 하여 가족여행이라 말하고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해드리려 합니다.
10월에 3박4일 ~ 4박 5일로 일정을 잡고있는데..
사실 4인가족여행으로는 저 자금도 부족하지만..
억지로라도 좋은 것을 좀 덜보여드리더라도..
부모님이 더 늙기전에 결혼식을 해드리고 싶네요
참여 인원은 저희 가족 4명이 전부인데
드레스, 양복, 초소형 결혼식 주례를 하면 얼마정도 생각하면 될까요?
부모님의 어머님을 몰래 모시고 오는건 좀 무리수일까요?
아.. 그리구 부모님이 좋아하실까요..?
참고로 제주도 여행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은 제가 낼 생각입니다.
그리구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추천도 부탁드려요 ㅜ
현실적인 조언도 감사합니다..
사회초년생이라 아는게 없네요..
차량관련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추천..기특한 아드님 이시군요..
젤 저렴하게는..성당.교회 를 빌리더라도..
해당 신도가 아니면 대관도 잘 안해줄 뿐더러..
주말엔 신도들 예배봅니다.
우선..위에 링크 참조하시고..
그밖의 제주도 웨딩 이벤트를 통해..드레스.턱시도..그밖의 웨딩장비 및 행사를 지원 받으시고..
해당 이벤트업체 역시 연계된 예식장이 아닌 싸고 좋은장소 알고 있어요..
아니면 님께서..호텔 리조트 예약하시고.관계자 한테 부탁해서 웨딩홀 좀 빌려달라고 부탁하시고..그 장소로 이벤트 업체 부르시면 됩니다.
현장..웨딩촬영는 주변친구DSLR 빌려 본인이 찍고..
그냥 앨범용 가족사진 및 웨딩 촬영은 셀프스튜디오 에가면 드레스.턱시도.카메라대여 및 요금추가 하면 사장님이 직접 찍어서 인화도 해줍니다..
근데..지금 피서철 성수기를 맞이하기에..
항공권 및 호텔 리조트 ..지금 예약 안하면 없습니다..
항공권은..에어부산.제주에어.진에어.등 저가항공 해당홈피에..프로모션 왕복 19,900원 자주 하는데..이건 써버폭주로 하늘에 별따기 입니다
그냥 쿠팡이나,옥션 등에서 항공권이랑 호텔 리조트 예약하시면 쌉니다..
저는 저번달에 미리 왕복 5만원 유류세 포함.예약완료 했습니다.
제주는 어딜가나 다..조으나..특히 애월읍 이나..협재쪽 바다가 정말 동남아 에메랄드빛 바다를 연상케 합니다.
그쪽 주변으로 숙박정하시고..렌트카는..제주스타렌트카가 젤 쌉니다,.식구들 같이 가니깐 그랜드 카니발 정도 하시면 되고여..
암튼..일하다..중간중간 글쓰다보니..
문맥도 이상하고..폰봅이라 힘드네여..
부모님..다시한번 축하 드립니다^^
리조트, 호텔 하니까 벌써 진땀이 ㄷㄷ;
1박은 부모님만 신혼여행처럼해서 호텔에 모실꺼구요
2박부터는 본격적으로 가족여행 형식으로 할 생각이에요
차량은 에쿠스나 k9같이 고급차를 빌릴 생각이에요
미래에는 꼭 제가 호강 시켜드릴꺼지만 미래호강체험?ㅎㅎ
여행은 수영같은건 저희 가족이 딱히 안좋아해서 10월 쯤 그냥 발만 첨벙거리기 좋은때로 갈꺼구요..10월에도 비행기 예약안하믄 못갈까요? 평일에 갈 예정이라서요 5만원이면 와..
외할머니 친할머니 모시고 와도 되겟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제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
모쪼록 결혼식 잘 하시길 바랍니다.
저 때문에 못한 결혼식 제가 해드리는게 맞다고 생각이 들었을 뿐이에요
응원 감사드립니다~
그래야 더 진심이 느껴지실것 같아서요 ㅎㅎ
감사드립니다~
아니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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