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퇴직하고 중학교 기간제 교사 시절 이와 비슷한 경험이 있다. 그 아이 수학여행비를 전액 내가 내기로 하고 그 아이한테는 교육청에서 지원금이 뒤늦게 나왔다고 담임하고는 약속이 잘 되었는데 뒤늦게 이 사실을 안 교장선생님이 절대로 그럴 수 없다고 해서 cancael 됐다. 교장은 나중에라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어찌나 주장하는지 참으로 야속했다.
할머니와 같이 살고 있는 그 아이 잘 지내고 있는지. 내가 가르치는 학생은 아니었지만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코 끝이 아련히 시려온다. 벌써 3년이 지났구나.
검정색카라에 노란색으로 된 카라니트를 가방에서 꺼내어 내게 입혀 주셨다 ㅠ
그때 우리 엄마 였음 참 좋겠다 속으로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생각나네 ㅠ
선생님이 지금쯤 60대중반 정도 되었겠고 ..
몇년전쯤 선생님 찾을려고
교육청, 국민학교등 다 알아봤으나 결국 못찾음.
이름도 특이함. 박의원선생님
너무 보고싶다.
만약 만나게 된다면 큰절 올리고 그때 너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말씀 드리고
고기 먹으러 가고 싶다. ㅠ
이런글 보면 눈가가 촉촉해져 ㅠㅠㅠㅠㅠㅠㅠㅠ
늙었나보다
편안히 눈물을 흘릴 곳이 있으면 좋겠지만...
이분께 쓰는 용어입니다.
저 아이도 이런분을 만났다는거에 행복할 듯
조용히 어렵고 힘든 제자들 돕고, 표시 안내고 당연한 듯 선생은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천성이 선생이어야 하는 직업이 선생님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할머니와 같이 살고 있는 그 아이 잘 지내고 있는지. 내가 가르치는 학생은 아니었지만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코 끝이 아련히 시려온다. 벌써 3년이 지났구나.
이런 예쁜 말이 있지 하며 빙그레 웃어도 되게 하는 분
저 중1때 담임 시발새끼
저희집이 그당시 많이 힘들었는데 대놓고 무시하던 시벌롬 생각나네요 20년전일인데 문득 가끔 생각납니다
순간 울컥 했습니다..좋은글 따뜻한 마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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