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보배에 글 올리네요.
종종 눈팅은 했는데 글을 쓰려니 아이디도 비번도 생각이
나질 않아 보배에 처음 전화를 해봤습니다.
너무 친절해서 깜놀! 무뚝뚝한 남자분이 받을줄 알았더니
상냥한 여자분이 도움줘서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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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얼마전 다녀온
이탈리아 람보르기니 본사 그리고 같이 위치한 박물관
방문 후기 시작해보겠습니다.
사진이 많으니 참고 하세요~!!@^^@
저는 대중교통 편으로
밀라노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밀라노 센트랄레(중앙역)에서 기차를 타고 볼로냐로 이동합니다.
람보르기니 본사가 있는 볼로냐 까지는 빠른 기차기준으로 약 1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기차요금은 46유로 편도요금이고,
기차시간에 따라 변동이 있을수 있습니다.
정차역이 많은 기차는 요금이 더 저렴합니다.
볼로냐 역에 도착하면
근처에 있는 버스터미널로 걸어서 이동.
576번 버스를 타고 이동하게 됩니다.
약 1시간여를 여유로운 이탈리아의 창밖 풍경을 멍하니
바라보다 보면 람보르기니 본사가 있는 한적한 마을에 도착하게 됩니다.
버스에 내려 큰길을 따라~
조금만 걸어가다 보면 람보르기니 깃발을 볼수 있습니다.
밀라노를 출발한지 약 3시간여만에
드디어 도착!!!
입장구분은 크게 박물관입장권 또는 가이드가 포함된 입장권
그리고 제가 구매한 가이드 불포함 박물관 입장권+생산라인 투어
이렇게 나뉘어 있으며 가격은 위 티켓 기준으로 75유로 입니다.
팩토리투어의 경우 제한된 인원이 시간에 맞춰 단체로 이동하는 것이라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하고 가는게 좋을듯 합니다.
경우에 따라 조기에 마감되는 경우도 있으니.
입구에 들어서면 이곳
리셉션에서 입장티켓을 구매할수 있습니다.
제가 갔을때에는 영화속에 등장한 람보르기니를 테마로
전시중이었습니다. 그래서 곳곳에 영화화면이 플레이되고 있어요~
가장 먼저 다크나잇에 등장한 아벤타도르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황금빛 디아블로~ 시대가 지나도 디자인 끝내주세요~!
람보르기니 끝판왕~ 베네노
사이버포뮬러 같은 비현실적 디자인
와우!
크기도 무지막자한 카본윙~
뒷모습 정말 끝장!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수 없는 강한느낌이!
이건 직접 봐야함.
역시 뮤지엄답게 밖에서는 쉽게 볼수 없는 람보르기니의
역사를 알수 있도록 다양한 모델이 전식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태어나 처음 본 모델이었습니다.
람보르기니 치고는 조금 얌점한듯한
디자인 같으나 역시 이탈리아 답게 색상은 멋스럽네요.
또 다른 처음보는 람보르기니
4인승 구조의 gt카 입니다.
예전에는 람로브기니가 4인승 차량을 만들었나 봅니다.
주황색이 너무 잘 어울리는 황소! 무르시엘라고 sv
위 사진 가운데보이는 외국인 여자분은 학생같던데
차를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눈에서 레이져나올듯 차를 뚫어져라 살피고,
같이 동행한 부모님으로 보이는 분들이 흐뭇하게 쳐다보시던데,
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이왕 나가는 여행길이라면 이런 자동차가 있는 테마로 계획을 짜보셔도
좋은듯 합니다.
물론 제 여정의 대부분도 자동차가 중심이 되는 경우가 많지요~
다음엔 모터쇼를 테마로 세계여행을 해보고 싶다는 소망이ㅎㅎ
레이싱에선 빼놓을수 없는 F1 머신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역시 처음 보는 람보르기니.
앞쪽 라인이 약간 nsx 느낌이...
화려한 데칼로 꾸며진 우라칸 기반 트레이싱카
람보르기니의 심장이죠.
우라칸 퍼포만테
람보르기니 박물관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레이싱에서 우승한 트로피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우라칸이 나온지도 벌써 5년이 넘었네요.
센테나리오~!
람보르기니 최초의 suv로 알려진 LM002.
각진 라인이 초기 험머의 느낌이 많이 납니다.
뮤지엄에 전시된 차종이니 실내컨디션이야 말할것도 없이 굿!
뒷자석도 2인승.
우루스 반반 입니다.
노랑반그레이반
우루스가 양산형이 나오기까지 지나온 컨셉카 모형들
어떤 모델의 휠일까요?~
아벤타도르 뼛속까지 볼수 있게 해체한 모델입니다.
서스펜션이 정말 RC 카에서나 볼수 있는 구조로 누워있어요~
벽에 걸려 있던 아벤타도르
예전에 서태지씨도 디아블로 모델을 집안에 이렇게 부착했다고 하던데
어떻게 고정시켰는지 궁금해 옆면으로 찍어봤습니다.
아벤타도르로 집안 인테리어 하실분들 참고!!!ㅎㅎㅎ
뒷 타이어 두께가 어마어마 합니다.
이런식으로 걸려있습니다.
이 모델은 군용모델인듯.
영화속 등장한 람보르기니의 컨셉에 맞춘 전시답게
넓은 유리벽면에도 필름영상들을
부착했네요.
한국에도 잠시 왔었지요~ 센테나리오!
차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위에 사진으로~
차체가 그냥 카본 덩어리 입니다.
뒷모습이 앞보다 더 포스있어요!
휠도 멋있네요~
람보르기니 라기엔 좀 페라리 스러웠던 디자인이었습니다.
경량을 뜻하는 슈퍼레게라 마크가 딱~!
제가 람보르기니 모델중에 가장 좋아하는 미우라 입니다.
어떻게 이시대에 이런 라인의 차를 디자인할수 있는지
감탄!
당장이라도 로봇으로 변실할것만 같았던
쿤타치(카운타크) 입니다.
우라칸 이각도 좋네요~
성난 황소가 아니라 상어 같다는
한쪽에는 영화에 등장한 람보르기니들을 모은
영상을 상영하는 작은 아주 작은 극장도 있습니다.
귀여웠던 람보르기니 본사 마당에 있는 푯말입니다.
어느차인지 기억이 안나지만
독특한 형태의 도어캐치
람보르기니의 대표색상들이네요.
이런 형광빛이 도는 칼라가 잘 어울리는듯~
박물관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우라칸 모형입니다.
실차는 아니고 안을 보니 모형 같아 보였습니다.
박물관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쪽은 사무실들이 있는 건물입니다.
이날 살랑살랑 날씨도 좋고,
람보르기니 구경하니 기분도 좋고~
사무실이 있는 건물에 들어오니 보이는
기념품샵입니다.
람보르기니 스케일 모형들~
샵안에는 람보르기니 모형, 장난감, 그리고 의류, 악세서리 등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저같이 관광객들은 보통 이곳을 박물관 구경하기 위해 오겠지만
이곳도 회사인지라 업무를 보기 위해 찾은 외부인들의 모습도 많이
볼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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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더 이상 올라가지 않아
다음글에 이어서 올리겠습니다~
커밍순...ㅎㅎ
함 가보고싶네요.. 잘보고갑니다!
함 가보고싶네요.. 잘보고갑니다!
세스토 엘리멘토는 가야르도, 센테나리오는 아벤타도르 베이스입니다. 기본적으로 좀더 커요.
그리고 NSX같다는 람보는 P140입니다.
사진이 어두워서 아닌가 했습니다 ..
우라칸 퍼포만테 무광 오렌지 밑에 있는 차량이
세스토 아닌가요 ????
성의없게 유튜브만 딸랑 걸어놓는애랑은 다르네요
마세라티,페라리,람보르기니 ㄷㄷ 이런 명차를 만든 나라인거보면 참 대단한나라임
그런데 람보르기니의 시초인 트렉터는
없군요.
다르게 생긴점은 치제타는 헤드렘프가 4개 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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