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여겨보고있는 매물은...
SL500 R230 (05~07식) : 3~4천만원대
911(05~06식) : 4~5천만원대
911(08~09식) : 7~8천만원대
360 모데나(or 스파이더) : 6~8천만원대
이렇게 됩니다.
위에 언급된 차의 오너셨던 분의 정보를 얻고자 합니다.
1년에 1만km주행의 기준으로
1. 유지보수의 정도(횟수)
2. 유지보수의 비용
3. 단점(결함과 고장포함)
4. 도로주행시 현실적으로 불편한점
이 정보를 토대로 간추려보고자 합니다.
'오너셨던 분들만' 댓글 부탁드립니다.^^
현재도 팔지 못해 집에 썩고 있긴 합니다.
참고로 07년부터 SL500, 55AMG 의 엔진이 바껴서 07년식부터는 가격이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장점은 고속 크루징에 388마력 54토크의 꾸준한 가속... 그리고 꽤 넓은 실내와 음.....Z4 같은 차들 대비 정숙한 승차감......
단점은 핸들링이 좀 둔하고 코너링이 쥐약이라는거 정도인데 머 써킷타실 일 없으면...별로...
참고로 올려놓은신 차 중에 360은 유지비로 1등을 다투는 차종이니 피하길 권장드립니다... 악명놓은 클러치의 시초...
SL500은 ABC가 있는데 코너링이 쥐약인가요? ABC가 커버해줄것같은데요...
그리고 ABC개선품은 오래가는지요? 이것도 앞뒤 합하면 1천만원 넘게 나온다고 들었는데요...
360은 클러치값 많이 들기로 유명한 F1싱글클러치 와이어오토입니다. 게다가 극 초기형이라 같은 종류중에서 내구성도 제일 떨어집니다.
그리고 ABC가 있다고 차량 강성이나 무거운 등치가 없어지는 건 아니지요...
많이 타야 일주일에 한두번. 50키로 내외로 배기음과 드라이브 정도 즐기고, 새차하고 아끼는 맛으로 타면서 한달에 한번씩 샵에서 점검 받으면 그렇게 속 썩이진 않을겁니다.
하지만 주행거리가 많지 않더라도 데일리로 이용 하실거라면 비추합니다.
국내에 페라리 타시는분들중에 제대로 관리 하시고 타시는분들이 없습니다.
막 탄다는 말이 아니라 거의 모든 분들이 저렇게 타고 계십니다.
그러다보니 10년쯤된 360의 경우 간단히 말해 저 이상 굴리면 몸살납니다.
그리고 대표적인 클러치 교체도 옛날같이 비싸게 안부르지만 그래도 500정도 생각해야합니다.
짧게는 1만키로 많게는 2만 가까이 탄다고도 하는데 1만5천이상 타는분은 못봤습니다.
하지만 저위에 써있는데로 굴린다는 가정하에 클러치 교환됐거나 80%정도 남았다면 클러치 교환은 나중얘기 입니다.
그냥 이정도는 소모품이라고 생각하고 타야 속편합니다.
새차도 자잘하게 손 가는 이태리 차인데 아무리 연8식 좋아도 10년은 된 차입니다.
중고차의 함정은 시간이 지나 시세가 떨어져 사정권에 들어와도 그차는 원래 그가격 하던차가 아니죠.
당시 가치로 따지자면 지금 458가격과 같은 차니까요.
더군다나 세월의 흔적까지 있는차인데 458을 데일리로 굴리는 비용보다 더들어가면 더들어가지 적게 들어가진 않을겁니다.
위의 글들을 종합해보면 911이나 SL500이 정답일 수도 있겠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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