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80년대 사이 영국 버스회사들 사이에서는 차령이 어느정도 된 차량을
노선영업에서 퇴역시키고 개조를 통해 고장난 버스를 견인할수 있도록
뒷부분을 잘라내고 크레인 붐이나 언더리프트 방식의 견인장치를 장착한
이른바 토잉 버스를 운영한 적이 있었다고 하네요
프런트엔진 형태의 버스라 가능했고 차창 기준으로 2~3열까지는 원형을 유지
해서 작업인원들이 탑승할수 있도록 하였어요
오일쇼크가 연달아 터지면서 노선과 운행을 감축할수밖에 없었던 업체들의 고육
지책으로 생겨난 혼종 차종이네요
이러한 차종은 영국 뿐만이 아니라 영국 식민지였던 홍콩이나 미얀마등 외국으로
수출되기도 했다네요
공항구내버스는 면허가 없다고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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