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munhwa.com/mnews/view.html?no=2022080901030830000001
여권 핵심 인사에 따르면 그는 워낙 하고 싶은 말도 많고, 또 말하고야 마는 스타일.
국정 경험이 없던 그의 통제되지 않은 메시지는 심각한 혼선과 장애를 일으킬 수밖에 없다.
해리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이 강조했던 대통령의 과제는 두 가지.
천하 인재를 모으는 것, 그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도록 해주는 것.
"The buck stops here"
"참모는 토론하고 리더는 모든 책임을 진다"
경연이 기본적으로 왕이 공부하는 자리였던 만큼
세종대왕 역시 재임 32년간 1898회, 연 평균 60여 회씩 배우고 익히며 조선의 부흥기를 일궈냈다.
윤 대통령은 토론을 주도할 뿐 아니라 가르치려 한다.
대통령의 토론 주도는 생산적 토론을 막고, 잘못된 결론을 내기 쉬움에도 윤 대통령의 발언 비중은 70%를 차지한다.
한 참모는 "대통령이 억울한 것도 많고 하고 싶은 말도 많다"
아무리 메시지 전략을 세워봤자 통제되지 않는 발언이기에 실행이 담보되지 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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