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중일기에도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나는 배를 돌려 바로 중군장 김응함의 배로 가서 먼저 그 목을 베어 효시하고 싶었으나, 내 배가 뱃머리를 돌리면 여러 배들이 차차로 멀리 물러날 것이요, 적선이 점점 육박해 오면 일은 아주 낭패다. 곧 호각을 불어서 중군에게 명령하는 기를 내리고 또 초요기를 올리니, 중군장 미조항첨사 김응함의 배가 차차로 내 배에 가까이 오고, 거제현령 안위의 배가 먼저 왔다.
내가 배 위에 서서 몸소 안위를 불러 이르되, “안위야, 군법에 죽고 싶으냐. 네가 군법에 죽고 싶으냐. 도망간다고 해서 어디 가서 살 것 같으냐”고 하니 안위가 황급히 적선 속으로 돌입했다. 다시 김응함을 불러 이르되, “너는 중군장으로서 멀리 피하고 대장을 구하지 않으니, 그 죄를 어찌 면할 것이냐. 당장 처형할 것이로되 적세 또한 급하므로 우선 공을 세우게 한다‘고 하니, 두 배가 곧장 쳐들어가 싸우려 할 때, 적장이 그 휘하의 배 세 척을 지휘하여 한꺼번에 개미 붙듯이 안위의 배로 매달려 서로 먼저 올라가려고 다투었다.
라고 어떤분이 댓글 달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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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배 위에 서서 몸소 안위를 불러 이르되, “안위야, 군법에 죽고 싶으냐. 네가 군법에 죽고 싶으냐. 도망간다고 해서 어디 가서 살 것 같으냐”고 하니 안위가 황급히 적선 속으로 돌입했다. 다시 김응함을 불러 이르되, “너는 중군장으로서 멀리 피하고 대장을 구하지 않으니, 그 죄를 어찌 면할 것이냐. 당장 처형할 것이로되 적세 또한 급하므로 우선 공을 세우게 한다‘고 하니, 두 배가 곧장 쳐들어가 싸우려 할 때, 적장이 그 휘하의 배 세 척을 지휘하여 한꺼번에 개미 붙듯이 안위의 배로 매달려 서로 먼저 올라가려고 다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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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배 위에 서서 몸소 안위를 불러 이르되, “안위야, 군법에 죽고 싶으냐. 네가 군법에 죽고 싶으냐. 도망간다고 해서 어디 가서 살 것 같으냐”고 하니 안위가 황급히 적선 속으로 돌입했다. 다시 김응함을 불러 이르되, “너는 중군장으로서 멀리 피하고 대장을 구하지 않으니, 그 죄를 어찌 면할 것이냐. 당장 처형할 것이로되 적세 또한 급하므로 우선 공을 세우게 한다‘고 하니, 두 배가 곧장 쳐들어가 싸우려 할 때, 적장이 그 휘하의 배 세 척을 지휘하여 한꺼번에 개미 붙듯이 안위의 배로 매달려 서로 먼저 올라가려고 다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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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위 내용을 보고... 이순신은 먼치킨이고 타노스였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순신이 복귀하며 여러지역을 돌아 병사와 군량미를 모아서 내려간거고
패배감 쩌는 쩌리들이 이순신 혼자 싸우다 죽으면 도망칠 궁리만 하고있었죠.
헌데 이순신이 안져... 다이겨... 계속이겨.....또이겨.....
슬슬 부하들도 이순신 배에 가세하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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