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와 카톡)
(김해시 삼계동 장신대역 화정교 근처 사거리)
(진영역)
(진영부평사거리)
김해에 사는 20년 지기 친구 녀석이 얼마 전 전라도 근처에 들렀다가 길가에 미얀마 민주주의를 응원하는 현수막을 봤다고 역시 광주는 다르다라고 하면서 자신도 미얀마 국민들을 위해 플래카드를 걸고 싶다고 하더군요.
저도 평소에 미얀마를 돕고 싶고 안타까웠지만 할수 있는게 없었는데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다른 친구도 적극 찬성을 하며 노무현 대통령의 어록을 문구로 하자고 의견을 모아 광고대행업체에 문의하여 봉하마을이 있는 진영 지역 몇 군데와 김해에 있는 현수막 게시판에 플래카드를 걸었습니다.
평범한 소시민으로써의 작은 실천이지만 미얀마 시민들을 위한 여론 형성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고 친구들과 함께 뿌듯한 마음입니다.
생각 외로 비용도 얼마 안하더군요.
예전 일본 불매운동 때도 보배드림이 핵심적인 역활을 했었드랬죠. ㅎ
전국에 계신 보배횽님들에게도 적극 추천 드립니다.
추가 - 문구와 이미지를 쓰고 싶다는 분이 많으셔서 링크 올립니다.
보배드림에서 동참하고 싶다는 분들이 많다고 광고 업체 측에 부탁드리니 원래는 원본을 드리지 않지만 좋은 일에 쓰시는 거라고 업체 측에서 흔쾌히 일러스트레이터 AI 원본 파일을 제공해주셨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세손가락 이미지 디자인은 업체 측에서 유료로 구입한 디자인이라 저작권이 있을 수 있어 AI 파일에서는 삭제가 되었습니다. 각자 해당 업체에 추가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그 외에는 편하신데로 사용 및 변경하셔도 무방합니다. ^^ 현수막 제작시 각목으로 양쪽을 감기 때문에 좌우 테두리 부분의 이미지 파일이 깁니다.
고화질 JPG 파일 http://drive.google.com/file/d/13_FcHXECc6_nXiiqP8_avhLUbKNhFQ79/view?usp=sharing
현수막용 AI 원본 파일 https://drive.google.com/file/d/1Is6yZBOwtTDcAM6xeqHt6UUuE2j7uhI_/view?usp=sharing
존경합니다.
추천쾅쾅!!
나같으면 현수막걸돈으로 피자랑 치킨 사들고 고아원감 그리고 미얀마를 그냥가
미얀마가면 총맞고 디질까바 쫄아서 두손 두발 다 들고 아임 코리안 노슛 노슛 마이프레지던트이즈 노무현 앤드 문제인 ㅇㅈㄹ 할꺼면서 ㅋㅋ
국어수업다시듣고 안스면 비뇨기과를가 여기서 자기소개하지말고
중학교때 이사 갔으니깐 진영 떠나온지 25년이 지났네요ㅋㅋ
진영읍 여래리 국민주택, 대창국민학교, 한얼중학교
밝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인다.^^
집구석에서 혼자있을때.
미얀마는 70%의 버마족과 30%의 소수민족(154개족)으로 이루어짐.
버마족과 소수민족은 서로 화합하기 싫어함.
이유는 영국이 식민지배할때 철저하게 버마족을 배척하고 소수민족을 관리등으로 등용하여 소수민족들이 버마족을 탄압하는데 앞장섬.
이들 소수민족중 로힝야족은 지금의 방글라데시에서 살고있던 인도인들을 데려다 버마족을 탄압하는데 앞장세움.
버마족은 로힝야족을 극도로 혐오함.
소수민족마저 로힝야족은 자신들과 같은 소수민족이라고 생각 안함. 그냥 이방인이라고 생각함.
이때부터 이민족들의 불행이 시작됨. 미얀마란 국호에는 통합민족이란 뜻이 있고 버마란 말엔 버마족이란 뜻밖에 없는데 아웅산수치여사는 국제사회에 국호를 버마로 인식시키려고 함.
미얀마독립에는 "30인의 동지"들이 있음. 이들이 버마독립의 핵심인물들임.
이들 중 지도자가 아웅산수치의 아버지 아웅산장군이었음.
독립을 보지 못하고 암살당함.
그 후 독립과 함께 군부의 독재가 시작됨.
군부는 영국이 식민지배때 했던것처럼 철저하게 소수민족을 배척하고 국가를 통치함.
통치과정에서 세계적인 빈국으로 나라 살림을 말아먹음.
그래도 국민들 대부분이 군부를 지지함. 식민지배에서 독립시킨 인물들이고 소수민족 배척이라는 이해관계가 맞물림.
지금 미얀마의 민주화를 외치는 버마족들은 민주화가 되기는 원해도 소수민족과 화합할 생각을 물어보면 1도 없을것임
미얀마의 민주화는 너무 어려운 과제임.
비슷한 예가 중동의 시리아 임.
40만명이상이 학살당해도 UN도 손놓고 러시아, 미국도 손대기 꺼려함. 최근 중국이 기웃댐
미얀마도 국제사회가 선뜻 나서지 않는 이유는 자국의 이익과 맞물리는 무엇인가가 있어야만 움직임
미얀마가 민주화 되려면 100년이 지나도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함
일때문에 지방에 있지만 일요일에 가서 직접 보고 오겠습니다.
저희 아파트 근처에도 한개 달고 싶은데
방법좀 쪽지좀 주실 있을까요??
하고 싶었는데 방법을 몰라서요..
좋은밤 되십시요~~
김해시 현수막 지정 게시대 같은 경우엔 '김해시광고업협동조합'에서 위탁 업무를 맡고 있는데
개인이 직접 신청 할 수는 없고 광고사업자인 지역 업체가 대행을 해서 인터넷 신청을 해줍니다.
업체가 게시 2주전에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특정 요일에 일주일 단위로 신청을 하고 선착순? 추첨해서 2주후 게시됩니다. 지역마다 신청 방법 다를 수 있지만 그건 업체가 알아서 할 거예요.
신청 전에 현수막 문구는 개인이 업체에 미리 알려주면 업체가 다시 문제가 없는지 조합에서 제출해서 게시 승인을 해줄 것이구요. 승인이 나면 업체가 현수막 디자인 및 제작을 맡아서 합니다.
홈페이지에도 지역에 있는 현수막 지정 게시대 위치가 있는데 보통은 업체가 알려줄거예요.
본인이 원하는 위치를 골라서 광고 업체에 알려주면 됩니다. 집 근처에 현수막을 달고 싶으시면 집 근처에 공공 현수막 게시판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업체에 말해주면 됩니다.
현수막 제작 및 게시 비용은 제가 의뢰한 업체의 경우 장당 35,000원(부가세 별도)이었고 보통 최소 신청 수량이 10개부터인데 10개를 신청해도 경쟁률이 높은 인기가 있는 장소에는 선정되기 힘들기 때문에 원하는 수량보다 적게 당첨될 수 있습니다. 당첨된 것만 비용을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적게 당첨되면 비용은 줄겠죠. (다만 가격 및 방식은 업체마다 다를 수 있음)
최대한 많이 걸고 싶으면 인기가 없는 곳 위주로 본인이 직접 찍어서 업체에 신청 해달라고 하면 되고, 반대로 목 좋은 곳에 걸어달라고 말하면 2~5개 정도로 적게 걸릴 수 있구요. 지역마다 경쟁률이 다를 것 같네요. ^^
업체에서 신청 후 결과 나오면 업체가 고객에게 당첨된 장소와 게시 날짜를 알려줍니다.
일주일 단위로 신청이 가능한데 계속 걸기 원하시면 업체에 매주 계속 신청해달라고 해도 됩니다. 다만 다른 곳에 당첨되면 게시 장소는 달라질 것 같아요. 저도 정확히 아는 것은 아니니 업체에 궁금한 것은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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