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을 싸더라도 시원하게 싸보고 싶다.
사실 40대중반부터
오줌이 갑자기 마려워진다거나, 한번 마렵다 느끼면 참을 수 없게되고, 급한대로 차안에 굴러다니는 500미리짜리 페트병으로 해결을 해보지만, 반도 안차곤한다.
다 쌌다고 생각하고 꿀럭~꿀럭~ 해보는데
꿀럭을 10번 정도 하는데도 조금씩 계속 나온다.
최악의 경우는, 진짜 다쌌다 생각하고 바지를 입으면 쪼르르~ 나오는데... 의경시절부터 입기시작한 사각트렁크 덕분에 오줌이 무릎까지 흐른다.
이거 전립선비대증이구나 하고 생각했지만,
주위에서 들은 것도 있고 해서 왠지 병원에 가기가 싫은 것이었다.
그러다가, 최악의 경우가 조금씩 늘어나는 것을 느끼고
결국 비뇨기과를 찾게 되었다.
다들 익히 아시겠지만,
노란원 안에 있는 딜도같은 걸 똥꼬에 넣고 이리저리 돌려가며 초음파검사를 한다.
그 전에 손가락을 넣고 손끝의 감각을 이용하여 크기와 이물감을 검사한다고 하는데, 전립선암일 경우 오돌도돌한 것이 느껴진다고 한다.
그래 잘 참아가며 검사를 끝낸 후 상담을 진행하는데...
전립선비대증이 맞고,
전립선의 크기는,
20대 평균이 20그램,
40대 평균이 24그램 정도인데
내 것은 35그램 정도라 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100그램이 넘는 사람도 있다고는 하는데, 이 전립선의 크기는 태어날 때부터 이미 정해져 있는 셈이라고 한다. 젊었을 때부터 큰 것은 아니고 비대증이 유전이란 의미이다.
울 아버지도 나랑 여행하다가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차 세우라고 짜증내신 적이 있었다.
생활습관, 운동, 식습관, 이런 외부 요인은 거의 관계가 없다고 한다.
그날 중딩 딸을 불러서 이야기했다.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어. 뭐부터 들을래?"
"나쁜 소식 부터."
"아빠가 전립선비대증을 앓고 있는데, 유전이래. 할아버지도 그랬고......"
"근데 다행인 것은, 넌 전립선이 없어."
그리고 피검사를 같이 했는데,
남성호르몬 수치가 너무 낮아서 걱정이하고 한다.
어떤 수치를 말하시는데, 아마도 2정도라고 하는데
이 정도 수치라면, 주사치료를 권하고 싶을 정도라고 한다.
"원장님, 남성호르몬이 부족한 채로 살면 안되나요?"
남성호르몬(아마도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하면,
성욕감퇴, 발기부전, 체지방 증가, 무기력증, 우울감 등이 올 수 있다고 한다. 한마디로 갱년기 증상들이다.
그 말을 듣고 보니, 하나같이 내 얘기다.
진짜로 오랫동안 성욕이 없었고, 자다 깰 때 아니면 거의 발기도 안하고, 뱃살만 늘어나고, 기분탓인지 몰라도 왠지 쮸쮸도 커진 것 같고, 피곤하면서 우울하다.
영화를 보면서 눈물 흘리는 일이 늘어나고...
사실 성욕이 없어졌다는 점에서, 현자가 된 느낌
그리고 그 현자타임이 왜인지 길게 지속된다는 느낌이다.
성욕이고 나발이고, 지금 내가 원하는 것은
한번을 싸더라도 시원하게 싸보고 싶다는 욕구 뿐이다.
비뇨기과 전문의들이 많이 권합니당
현재까지 14개가 생겼고 이제는 쇠석기를 댈수없을정도로 통증이 심해져서 수술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결석때문에 2번 죽을고비넘기고..
수술할때마다 생기는 돌들을 제거해놔서결석이 오는 주기가 길어져서 그나마 살만하긴합니다.
물을 한번씩 빼줘야 전립선 비대증 안생깁니다.
딸을 끊으면 전립선이 막히겠죠? 섹스도 안하는데 딸은 쳐야죠. 중년의 남성은 전립선 건강을 위해서 딸을 치는겁니다.
의사가 나보고 전립선 나이가 80대 라는데...ㅜㅜ 아낙
순간 울컥하네요
남성호르몬 억제제 먹음 사이즈가 좀 준다는데
성욕감퇴 온다는말에 먹지 못하고있음
하아...
현재 43세ㅡㅡ
병원 다시 가볼 생각입니다.
암은 아닌가해서 걱정이 되네요 ㅠㅠ
전 구멍이 평균치보다 작아서 소변이 역류해서 증상이 생겼다하더라구요;;; 약먹고 레이저로 살짝터치해주니 살거같더이다;;
물을 한번씩 빼줘야 전립선 비대증 안생깁니다.
딸을 끊으면 전립선이 막히겠죠? 섹스도 안하는데 딸은 쳐야죠. 중년의 남성은 전립선 건강을 위해서 딸을 치는겁니다.
어떻게 일주일에 두세번을 하나용ㅡㅠ?
목표치 약 70%에 도달해서 느끼는데 차라리 실행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나이들면 오히려 몸에 독이 됩니다.
나머지 30%를 채운다면 만딸전설에 의해 난 죽을 것이고 더 이상 댓글 작성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만은 유전되지 말았어야지 ㅠㅠ
야관문을 달여서 물로 드신 후 굉장히 좋아지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그냥 보리차처럼 먹고 있고요
나쁘지 않더라구요 물론 관계가 없을 수 있지만 한다는 의미자체에 의미가 있다고봅니다.
20대 까진 아니더라도 30대 때 체력 으로 잠시 돌아 갑네다
ㅊㅎ식품이던가
30초반까진 복싱 유도등등했는데 지금은 그런 마음도없고 관계시 작아지는 기둥ㅜㅜ
스트레스도 문제인거같고 우리 으샤으샤합시다.
우리 언제 날잡아서 단둘이 여행이라도..?
역시 남자는 하체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
지금은 비대증만 조금 있는데 불편하지는 않네요.
그리고 하체운동 죽도록해도 나이가 먹으니 발기력이 떨어져서 속는셈 치고 코코메디라는 제품 써봤는데 나름 만족중이네요ㅋ
89년8월군번이죠.
글 읽는 내내 이분 뭐지?
했네요.
저랑 너무 같에요.ㅠㅠ
의경 가기 전에는 삼각만 입다가,
경찰청에서 보급나오는 꽃무니 사각트렁크에 꽂혀 지금까지 사각만 입습니다.
사각도 노브랜드 제품이 젤 편하네요.
49살인데. 성욕감퇴는 이미 수년전부터.
야한거 보면. 진심 더럽고 역겨움. ㅜㅜ (초딩때 성에 관해 몰랐을때보다 더 심함)
주변에 여자 밝히는 새끼들하고 이야기하다. 존나 성질냄. (뭔 동물새끼도 아니고 여자 왜 밝히냐고. ㅜㅜ)
언제부터인가. 노래듣다가도 질질짜고. 갑자기 살쪄서 운동해도 안빠지는데. 가슴이 점점 나와서 마눌이 맨날 지랄함. 징그럽다고. ㅜㅜ
글은 이렇게 써도 진짜. 우울해서 미치겠어요.
오겡끼더스까~ 장면과 마지막 책갈피 장면을 볼 때마다 눈물이 주룩주룩
그모습을 바라보는 마눌은,
어이없다는 듯 혀를 끌끌 차고...
10개월째 누워지냅니다 알수없는 근육통과 힘빠짐 저림 신경계통 이상증상 근육소실 등등
퀴놀론계 항생제 조심하십시오
치료 목적으로 복용하셧을텐데 부작용이라니...
빠른 호전 빌겟습니다
전립선 약 드세요.
당근 모발모발 해져요.
그시기 잘 안서요 처방 같이 좀 부탁 드립니다 하면 처방 해 줍니다.
(비보험: 비아그라 비슷한 종류 1알이면 3일은 벌떡벌떡)
그리고 집사람 나이대가 좀 있으면 전희 잘하시고
그걸로 부족하면 젤(3만원대 비싼거) 구입 하셔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정으로 살지만 의무방어전은 잘 해 줘야죠.
저는 지금 그냥 현자일 뿐입니다.
성적 욕구... 포기하면 편해집니다.
그 피곤하기만 한 것을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것도 가족끼리...
전립선이 없다는거? 그게 좋은소식인가요?
슬픈소식을 유머러스하게 전해주는 아빠의 여유...
어릴때 아버지가 맨날 온몸이 아프다고 하시면 뻥인줄 알았는데 제가 아버지 나이가 되니까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알겠더군요.
몸관리 잘하세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
한번 가 봐야겠다. 뭐지 ? 비대증인가 했는데 ...
그느낌에 빠져나오지못한다던데요 ㄷㄷㄷ
오줌도 글코
잘 섭니다 제 경우에 그렇다고요
항문에 힘줘서 밀어올리는 그느낌 인가요?
ㅡ씨알5mg는 일일복용하게 포장되어있으며 가격은 처방비와 약값1달치 28포장37,000원선임
소변을 보게 하는 메카니즘은 상당히 복잡한데 몸상태나 심리 상태 병적인 이유 같은게 작용한다고 하네요.
저 같은 경우는 소변이 무슨 80먹은 노인네 같이 나와서 비뇨기과 갔지만 크게 이상은 없다고 해서 정신과에 가서 상담을 받으니 우울증 증상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소변도 안나오고 기분이 다운 된다고 업 시키고 싶다고 하니 처방을 해줬는데 지금 소변빨이 장난 아닙니다.
그리고 남성 호르몬이 낮다는건 몸을 거의 안쓰시는게 같은데 운동을 하세요. 작게는 산책부터 스쿼트까지 생각해 보시고 일단 앉았다 일어났다 하면서 허벅지 운동을 하시면 남자에게 엄청 좋아요.
선생님이 잘 봐주십니다
어떤 상황에서 발기되어야 되는건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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