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애들 데리고 바람좀 쎄고 왔는데...
집에 다 와서 주차장에 차 한대가 차 진입로를 반쯤 막아서 차가 들어갈수 없게 주차를 해놨더라구요...
사람도 있고 시동도 켜져있는데...
크락션을 눌러도 안비킵니다...
하필... 운이 없게도... 하루종일 괜찮다가... 그 차로 인해 진입 못하고 기다리는 사이...
집앞에서 멀미한 작은놈이 카시트에서 오바이트 했습니다...
그럼에도 그차는 비켜줄 생각을 안하고 그냥 서 있습니다...
저희는 급하니 그냥 내려서 아이들을 내리고...
와이프 혼자 짐은 두고 아이들만 데리고 그냥 걸어갔고...
저혼자 이리저리 빼지도 못하고... 물티슈 꺼내서 닦기 시작했습니다...
그 개념없는 차주만 아니였으면... 아파트 현관 앞쪽에 차 세우고...
아이들 내렸으면... 카시트에 오바이트 하는 일도 없었을텐데...ㅡㅡ;;
오바이트 한게 그 차주 잘못은 아니니... 꾹꾹 눌러참고... 치웠죠...
카시트에 오바이트... 어찌 깨끗하게 치웁니까...
치우는 중에 그 차주... 여자가 오더니... 빨리 차 빼랍니다...
기다리는 동안 아이 토했고 그거 치우느라 못빼준다 했더니...
지가 차 안빼준건 생각 안하고 지랄 난리를 치더라구요...
하... 진짜 성질나는데...
난 지가 차 안빼줘서 기다리는 사이 아이가 오바이트 해서 차가 엉망이 되서 성질나 죽겠는데...
지 못간다고 지랄 난리치는데...
패 죽일수도 없고...
그냥 쌩까고... 천천히 물티슈로 한참을 닦고나서 차 빼줬네요...ㅡㅡ;;
왜 여자들은 지네들이 잘못한건 생각안하고...
남이 잘못하면 그 꼴을 못보는지...
책을 한 번 읽어 보세요..
왜 남자의 정자는 셀 수도 없는 데
여자의 난자는 하나 인지...
설명이 신기합니다
즉 좋은 유전자 받아들리려는 생물학 적 기본이
모든 생활에서 나타납니다..
결..
대부분이 자기 밖에 몰라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