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더위를 엄청 타는 스타일이고...
겨울에도 파카 안에는 반팔을 입습니다...
반팔만 즐겨입다 보니... 겨울에도 긴팔 입으면 불편하고 답답해요...
그리고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땀 살벌하게 흘립니다...
살이 쪄서 더위를 더 타는거일수도 있지만요...
암튼... 그래서 뜨거운 음식을 땀이 싫어 자제했는데...
요즘 제 상황은... 저녁되면... 밥 먹으면서 술먹고...
아침은 두유와 바나나 하나...
점심때는 해장한다고... 땀 뻘뻘 흘려가면서 뜨거운 국물 있는 음식 먹고...
속좀 풀리면 저녁에 또 술먹고...
오죽하면... 냉장고에 술을 본 5살 딸이... 아빠가 좋아하는거~ 이러네요...
숙취에 낮에는 오늘은 꼭 금주해야지 하다가도... 저녁되면...ㅋㅋㅋㅋ
어제는 금주 했는데...
몇일동안 건강 생각해서 금주 해봐야겠네요...
제가 술먹는걸로 와이프가 잔소리 하는데...
살빼라고도 잔소리 하는데...
절대 먹지마라... 무조건 살빼라가 아니라...
와이프가... 나와 아이들의 보호자여서 건강해야 하고...
멋진옷 잘 맞을 정도까지만 살 빼라고 하네요...ㅋ
그러니 술 은 일주일 에 2번 정도 라고 말씀드리고 있지만..
저두 현장나가서 숙식하면 ?
사람들이 그냥 저녁마다 밥 반찬 으로 술 을 마시네요 ..
술 을 못먹는 저두 소주 1-2잔 을 날마다 마셔요 ...
ㅠ
요게 현실 ... ㅠ
책피고 공부하셈 ㅡ,.ㅡ
오늘은 한가해서 사무실 죽때리고 있지만...
지난해 연말부터 계속 현장 관리하느라... 느긋하게 앉아서 책볼 시간 없어요...ㅋ
한동안 보류입니다~ㅋ
송해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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