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은 모든 스포츠에 관심을 갖는게 특징인데...
저도 여자배구 관심도 없다가...
김연경이 흥국생명으로 돌아오면서 관심을 조금 가졌고...
쌍둥이들과 한팀으로 연승할때만 해도 별관심 없다가...
쌍둥이 학폭이 터지고... 흥국생명이 연패 빠지다... 조금씩 살아날때쯤...
여자 배구에 관심을 갖게 됬습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
모든 경기를 다 챙겨보지는 못했지만...
중계방송 생각날때마다 챙겨봤는데...
김연경... 정말 열심히 뛰고...
팀원들을 부축이며 파이팅 하는 모습이... 너무 안쓰럽더라구요...
어제 GS 칼텍스와 경기에...
상대편 용병은... 207cm의 장신에서 스파이크 내리 꼽으며 득점을 많이 올리는 반면...
흥국생명의 용병 브루나는... 공격 성공률이 높지도 못하고...
아주 강한 스파이크를 내려 꼽지도 못하고...
실력만 보면... 흥국생명의 용병은 김연경...ㅋ
손가락 부상에서도 김연경은 강 스파이크보다는... 빈공간 찔러넣는 영리한 공격으로...
막강 GS 칼텍스를 상대했죠...
장기로 치면... 차포 빼고 상대와 대적한 것이죠...
김연경... 졌지만... 정말 잘 싸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흥국생명의 어린 선수들이 포인트 올리고 김연경한테 웃으며 달려가는 모습이...
이래서 행복배구를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ㅋ
그 외국인 용병 브루나도 김연경한테 달려가 안기는데...
이게 바로 원팀... 행복배구라 생각했어요...
지고나서 한명한명 안아주는데
내가 다 속상
지고나서 한명한명 안아주는데
내가 다 속상
자기 지자체에서 만든 쓰레기는 자체에서 처리해야죠.
쓰레기 수출까지하는 국제 정세도 참 문제인듯.
팀을떠나 우리나라 배구를 이끄려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월드클래스
다들 서로챙겨주기 바쁜데 그런 팀에 쌍둥이같은것들이라니
주전들 부상을 대비해서 서브를 키워야 하는데 그걸 감독이 못한건지 안한겁니다.
그리고 용병도 제대로 뽑지못했죠
루시아 뽑고 부상으로 거의 못뛰고 브루나 데리고 왔으니깐요..
원팀이 무엇인지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도 보여줬구요.
응원합니다.!! 갓연경!! 그리고 흥국생명 배구단 화이팅!!
그리고 항상 응원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고생했네요!
국대 주전두명빠지고 브루나는 용병인지도 모를 실력같고..ㅡ.ㅡ
GS칼텍스가 승리해 싫어한게 아닌 흥국생명을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이번처럼 관심도 싫은팀,미운팀 없는 여자배구도
예전의 인기를 얻고 흥행에 성공하길
쌍둥이 사건 터지고는 통 보질 못했는데,
다시 마주치게 된다면 꼭 얘기해주고 싶습니다.
정말 수고하셨다고..힘내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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