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전 글에서 윤석렬 장관에 대한 직무배제가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정치적실수라 했고.

결과는 그렇게 나왔다.

그렇다면 복귀한 윤석렬총장과 그후는

어떻게될까.

오로지 정치적시야에서 바라보자.

이미 정치적싸움으로 변질되버린 이상황

윤석렬총장역시 반대로 정치적 부담이 상당할것이다.

승리가 사실상의 승리가 아닌상황.

완벽한 승리를 위해서는 사퇴가 오히려 

본인에게 승리의 길을 열어줬을것이다.

윤석렬 검찰총장.

검찰은 기본적으로 거대권력집단이고

국민의 기본적인 인식에있어 힘을 빼야한다는

입장은 대부분동의할것이다.

근데 그검찰총장이 법무부장관을 이겨버린상황.

중도적성향의 국민이 윤석렬총장을 약자로 보던입장에서

아 정부를 상대로 이겼구나라는 시선과 평검사들의

집단행동을 동시에 기억하게 되버렸다.처음에 언급했듯이

윤석렬 총장은 거대권력조직의 수장이다.

평검사들은 나름 정의라 말하겠지만 

정치적인 시야에서는 최악의 정치적악수다.

여기서 윤석렬총장이 정치적식견이 있다면

중립을 최대한 지키려 노력함과 동시에 검찰개혁에

동조하는듯한 스탠스를 취할것이다.

두번째로는  정치적 식견이 없다면 밸런스를 잃어

버리고 현 정부를 적으로 간주했을때이다.

추미애장관은 물러나야한다.그게 정치적으로

도움이된다.사퇴하고 윤석렬총장만 직을 유지한다면

윤석렬검찰총장은 두명의 법무부장관을 죽인꼴이된다.

세번째와도 힘겨루기를 한다면 국민들의 시선은 다시

바뀐다.정치는 과유불급이라고 과하면 지게되있다.

윤석렬은 과유불급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바로

직전까지 와있는상황.여기에서 윤석렬 검찰총장의

행동범위에 제약이 생겼다는것이다.

윤석렬 총장이 정치적 식견이 좋았다면

더이상 현 정부아래에서 검찰개혁을 수행할수없다.

압력이 상당하다 말하고 사퇴하면 본인의

길을 열었을것이다.

추미애장관이 만약 물러나지 않고 직을 유지한다면

그것 역시  윤석렬 검찰총장의 입지를 유지시켜준다.

정치적 악수에 가깝다.

지금까지 정치적으로 만 본 개인적인 상황해석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