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르망’은 승용차용 2,000cc급 중형 엔진을 독자개발하기 위한 선행 연구 과정에서 엔진 내구성 테스트 및 세계 최고의 내구 레이스 경기인 ‘르망 24시’에 출전할 목적으로 개발한 1인승 레이싱 카(Racing Car)이다
‘솔로 르망’에 탑재된 엔진은 쌍용자동차가 벤츠사와 기술 제휴로 생산하고 있었던 ‘M111 가솔린 엔진’을 기본 베이스로 2년 여의 연구개발 노력 끝에 독자개발에 성공한 16V DOHC 싱글 터보엔진으로 배기량 1,977cc, 최대 출력 400 마력, 최고 속도 330km/h에 이르는 폭발적인 주행성능을 보유했다.
레이싱 카 샤시 제작부문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WELTER RACING사와 공동 개발한 알루미늄 모노코크 재질의 초경량, 고강성 샤시를 탑재했으며, 독립현가방식의 서스펜션과 엔진이 차량 뒤쪽에 위치한 뒷바퀴굴림(FR) 방식을 적용, 착지감과 승차감이 뛰어나며 특히 코너링 시 주행성과 안정성이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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