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적 스타일의 스포츠카 ‘칼리스타’와 미래형 4륜구동차 ‘무쏘’를 개발하면서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차가 모든 사람들의 동경과 이상의 상징이었던 초기 발명 당시의 스타일을 현대적인 컴퓨터 디자인 방식(CAD) 으로 해석하여 고전적인 이미지와 현대적인 세련미가 가장 이상적으로 조화된 Modern Classic 승용차를 개발했다. 1995년 제1회 서울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CRS’는 가장 고전적이면서도 가장 현대적인 승용차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국내는 물론 세계 자동차업계의 스타일링 흐름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섰다.
전형적인 클래식 카의 Long Hood와 Short Tail의 비례를 수용한 2*2 시트 배열의 컨버터블(Convertible)을 적용해 고전미와 현대적인 감각의 조화로 귀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프론트 휀더의 볼륨을 Door의 앞부분까지 Extend Overlap하여 볼륨감을 강조하고 라디에이터 그릴을 Vertical Type Chrome 처리,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표현했다. 2Piece의 프론트 범퍼를 채용해 균형미와 기능적인 측면을 강조했으며, 프론트와 리어에 Chrome Garnish를 적용했다. 원형 헤드램프와 Rear 콤비램프를 사용했으며, 휀더 이미지와 크래쉬 패드의 Character에 동일한 컨셉트를 적용했다.
1,199cc(220PS) I-6DOHC의 고성능, 고출력 엔진 탑재로 High Performance를 실현했으며, 이 엔진과 최적의 조화를 이루어 최고의 동력 성능을 나타내는 자동 4단 트랜스미션을 채택했다. Long Hood, Short Tail 구조로 고속주행이나 노면 굴곡이 심한 도로주행에서 뛰어난 주행 안정성을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230km/h이다
운전자 위주의 설계 개념을 적용, 각종 스위치와 장치를 최대한 작동하기 편리하도록 중앙에 집중 배열해 뛰어난 안락성과 우수한 조향성을 보유했다. 충분한 실내공간 확보로 거주성을 최대한 배려했으며, 최고급 재질의 안락하면서도 다기능을 보유한 시트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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