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폴 공항에 착륙 하는 777..... 승객들은 거의 패닉이었을 듯 ㅋ (스키폴이 바람 세기로 유명 하다네요. + 측풍에 + 기상도 매우 안좋은 듯)
원래는 헤이그 로테르담에 착륙예정인 항공기 이지만, 악천후로 스키폴로 회항 했습니다.
여기서도 G/A 한번 하고 연료 부족으로 두번째에 착륙은 어찌 했는데....ㅋㅋ 영상을 보시면 Flap 0 .....ㄷㄷㄷ
200나트로 착륙 했다고 합니다.... 영상만 봐도 속도가 어마어마 한데요...
조종사는 당국에 리포트 제출 했다고 합니다. ㅠㅠ
헌데 두번째 영상에서 기장이 당국에 보고서를 작성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유튜브 항공관련 채널에서는 기장이 출발전에 연료를 얼마나 넣을지 계산해서 연료를 보충한다는데 이 과정에서 탑승한 승객수, 적재한 적재물의 무게, 이동 경로상 등바람이냐, 맞바람이냐, 착륙지 기상과 회항지 기상등등 여러가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연료량을 산출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상악화임에도 착륙절차에서 플랩을 펴지않고 역추진장치를 가동하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안전상 고려되어어할 고어라운드에 사용될 연료량을 계산에 반영하지 못해서 무리한 착륙을 감행한 책임인지..ㄷㄷ;
항린이라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ㅎㅎ
항공승무원이라는 직업도 정말 어마어마한 책임을 안고 임하는 직업이라는것이 체감됩니다
연료량 계산을 잘 해도 기상이 나빠 Holding 시간이 길어지거나 바람 방향이 바뀌어서 head wind 운항이 길어졌거나 내가 원하지 않게 ATC가 시켜서 또는 지상 트래픽 때문에 G/A 하거나 하는 변수는 워낙 많아서요... 사실 고정값은 거의 ZFW(Zero Fuel Weight)밖엔 없을 거구요... Reserve Fuel은 지상에서 쓸 APU 연료, Taxing 거리, 트래픽의 유무에 따른 지상 시동후 대기에 따른 연료 소모 등 모든 걸 고려하여 계산하구요, 기장 재량이 큽니다.
reserve 까지 거의 다 사용한 매우 가벼운 연료 상태라 fuel flow 감소 목적으로 no-flap과 no-rev를 선택한게 아닐까요? divert 후에도 G/A 하고 마지막 랜딩인데... 확실하게는 모르겠습니다.
타이어 스피드 리밋은 가벼운 무게라면 괜찮을거라 생각됩니다
논노말 아니면 의도적으로 no flap로 못내려요 또한
fuel flow랑 no flap랑 상관없고, 특히 땅에닿으면 연료부족으로 엔진꺼져도 상관없는데 reverser를 안쓴건 말도 안되네요..
그리고 타이어 스피드 리밋은 무게랑 상관없습니다.
타이어는 225mph가 최대 허용 무게기준인거로 알고있는데요 혹시 다른게 있었나요? 제가 몰랐던 부분이 있으면 ref' 부탁드립니다 ^^ (리밋이 바뀐다는 의미가 아니고 리밋은 그대로인데 타이어가 버텨줄것이란 의미였습니다)
그리고 그 리미트가 따로 어떤 무게일때의 스피드라고 나온것은 없고, 무게에 상관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79000kg일때나 42000kg때나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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