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받은 FH·FH16·FM·FMX 생산 시작
2022년까진 전기트럭 풀라인업 구축 계획
볼보트럭이 지난 3월 스웨덴, 벨기에, 러시아 공장에서 차세대 대형트럭 FH, FH16, FM, FMX 생산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볼보트럭은 작년 유럽에서 차세대 대형트럭에 대한 사전예약을 받은 바 있으며 유럽에서만 1만 2,000대의 사전주문을 기록했다. 올해부터는 전 세계에 출시 및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시리즈는 ‘V’자 형태의 LED 헤드램프와 매쉬 패턴의 그릴, 상승선을 그리는 캐릭터라인이 특징이며 운전자 환경을 한껏 개선한 캡이 특징이다.
FM, FMX는 새로운 캡을 적용했는데 실내 내부를 밝게 개선하고 공간을 넓혔다. 여기에 트럭의 사각지대에 보행자 유무를 파악하는 사이드 카메라도 설치해 안전성을 높였다. FH, FH16도 운전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했으며 적응형 하이빔과 이중 배터리 시스템을 장착했다.
또한, 볼보트럭은 오는 2022년까지 전기트럭 FH, FM, FMX 트럭 라인업을 완성해 전기트럭 풀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로저 알름(Roger Alm) 볼보트럭 대표는 “이번 대형트럭들은 운전환경, 안전성, 연료 효율성을 한껏 개선한 라인업으로 이전 세대보다 한층 발전한 성능을 자랑할 것”이라 말하며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한국에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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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kazan@cvinf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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