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소나타가 메기소나타로 비난 받아
판매량이 저조한 이유는 헤드라이트와 DRL 라인 디자인의 실패라고 봅니다.
헤드램프 좌측 끝에서 전면 보드위로 지나가는 라인이 메기 눈을 두드러지게 만들어서
다지인이 요상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차라리 DRL라인 출발이 헤드램트 우측끝에서 시작했으면
이 정도 실패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DRL라인과 헤드램프 다지인의 중요성이
판매량과 직결된다는 것을 신형 메기소나타에서 여실히 드러나는 케이스였습니다.
외부적인 요인으로는 구매계층이 SUV로 엄청나게 많이 이동했고
내부적인 요인으로는 디자인의 부분부분 많은 곳에서 기교를 부려두었지만 정작 조형미가 떨어지다보니 뭔가 보기에 거슬리는 불편한 디자인이 되었고
의도적인 그랜저와의 급차이를 두기위함인지 원가절감 때문인지 각 부위 디테일역시 자연스럽게 뽑아놓지 못한부분들이 의외로 많다는점(후드 DRL과 몰딩의 이음새, 트렁크 중간의 뚝 끊어지는듯한 미등 점등부디테일, 초기형의 어색하게 꺾어놓은 전면범퍼중간 인테이크 사이드부 디자인등등..)
쏘나타라는 브랜드에 철저하게 각인된 아재차 아빠차 재미없는 패밀리세단의 이미지가 이제와서는 독이 되는점등...
그나마 센슈어스나 N라인등을 출시하며 고성능 이미지를 어필하기 시작했고 시장반응도 긍정적인 편이니 살아남기위한 이런저런 시도를 하며 겪어가는 일종의 과도기라 생각됩니다
전위적인 디자인이 중장년층한테 어필이 안되고...
어짜피 K5처럼 젊은 이미지 주는건 쏘나타 이름으로는 힘든 일이니
그냥 확고하게 패밀리세단으로 컨셉을 잡았으면 하네요.
택시없어서 글치
정말 센슈어스를 기본으로 디자인했다면 더 인기가 있었겠죠
좋은 차는 맞으나 윗분 말대로 세계적 대세가 suv이고 경쟁차인 k5가 너무 멋지게 디자인 되서 예상만큼 인기가 없었죠
그렇다고 안팔린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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