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는 지난 6일 파리에서 새로운 자사의 고급 세단 '탈리스만을 공개했다. 행운을 가져다 주는 부적이라는 의미의 르노 탈리스만은 길이가 4850mm, 휠베이스 2808mm.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Energy TCe 150(1.6리터)/200(1.6리터), 디젤 Energy dCi 110(1.5리터)/130(1.6리터)/160(1.6리터 트윈터보) 모두 유로6를 만족한다. 7단 듀얼클러치(가솔린), 6단 수동/6단 듀얼클러치(dCi 110/130), 6단 듀얼클러치(dCi 160)이며, 공기저항계수는 0.27이다.
이밖에 4륜 조향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교통 신호 인식 시스템, 자동주차시스템,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안전·편의 사양도 적용됐다. 탈리스만은 오는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르노의 프랑스 두에 공장에서 생산돼 연말부터 유럽에서 시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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