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팀을 어찌하면 확 휘어잡을 수 있죠?
생산을 1도 모르니 매번 휘둘리네요
사무쪽은 꽉 잡고있는데
생산쪽은 많이 다르네요 사람들 성향도 사무쪽과는 다르고
너무 인간적으로 대해주는것보단
적당한 텐션을 줘야할까요
생산팀을 꽉 잡으라고 보낸 공장장은
되려 노조위원장 노릇을 하려하고
사장과 사장아들을 악역으로 만들고 본인은 인기얻으려 하고
겁나세게 나가기엔 생산팀장들이 나보다 나이들이 열살은 많고(본인 39에 전무)
사람관리가 너무 힘들어요 형들
보디빌딩해서 체구라도 키워야하나ㅜㅜ
징징거려서 미안합니다 오늘 맘이 너무 힘들어요
나도 20살 나이차이 나는 팀장이랑 공장장이랑 같이 일하지만 일터에서는 쓴소리 해. 대신 목표달성 시 보상은 확실히 해.
형 정신차려. 제조업은 현장관리 잘해야 줄줄 세나가는 돈 잡을 수 있다?
쓴소리 해야할 땐 꼭 하겠습니다.
진짜 인사관리는 사람들이 물들기전에 액션취하는게 제일 1순위야. 형 적은 나이아니까 정신차리고 올해 대박나서 페라리 오너되길 바라.
그리고 형 시간나면 인사관리 컨설팅도 많이 받고 공부 많이해야해.
직원들 앞에서 잘 웃는 편이었는데, 그러자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진심어린조언 감사합니다ㅎㅎ
하나는 엔지니어 출신이어서 현장에 빠삭한 사람
하나는 영업쪽이어서 사람 다루는 거에 정통한 사람
엔지니어 사장은 현장을 잘 아니 직원들도 못 개김
현장을 조지려면 내가 잘 알고 조져야지 무턱대고 직원인데 말을 안들어 쳐먹어? 이러면 무시한다고 반감만 사니 내가 기계부터, 세팅, 공정 등에 대해 꽤나 정통하면 현장도 다루기가 쉬울 것이고
영업쪽은 현장은 잘 몰라도 사람을 잘 다루니
일 잘하는 확실한 직원들은 제대로 밀어줘서 그 사람들이 회사 일이면 무슨 일이든 발벗고 나서니 사장이 현장 때문에 신경쓸 일을 줄여줌.
둘 다 자수성가했고 현직 직원 수 400명 가량
공통점은 직원을 귀히 여기지만 아니다 싶으면 가차없이 내침.
본인이 할만큼 한 거 같은데 아니다 싶으면 썩은 물을 걷어내야할 때도 있당께
다들 정성껏 답해주네
회사의 임원이 현장또는 아래직원에게 무시당한다 함은 입사한지 얼마 안되어서 직원들이 대우를 해줘야 하는지 판단이 안설때 라던가 임원으로써 존경해야 할 무언가가 안보일때 낙하산, 뭐 요정도 인데
나이도 어리고 경력직으로 입사한것으로 추정되고 그간 좀 만만히 볼 빌미를 줬다고 생각되네요.
보여준 시간이 짧았다면 앞으로 진정한 리더쉽과 참다운 의사결정을 한다면 자연스레 따라 올것이고.그게 아니라면 도태되고 재계약은 안되겠죠.
사람을 꽉 잡는다는지 텐션 말씀 하신것 보니 팀장 선에서 할 고민을 하고 계시는군요.
범접할수 없는 인사권이라던가. 영업능력. 비젼제시등등 임원이 보여줄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냥 제가 느낀점 입니다.
생산라인 전체 관할하기 어려어시다면
FRI팀만 잘 컨트롤 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ISO2859-1 (맞나???)의 근거도 있기에, 가끔씩 직접 규정대로 진행하시면 ~~~
전 사람 수십명 쓰는데요 장의석재 저보다 다들 20~ 30살 많아요
그래도 다들 사장이라고 대우해주죠 일도 많이 하고 열심히 하면 따라 주더라고요
일 시작했네요
제가 알고있어도 컨트롤하기 힘드네요
말을 안들어요 본인 스타일이있어서 ㅋㅋ
현장 모르는데 말해봐야 반감만 사고 좋은 건 없어요.
현장일을 어슬프게 할게 아니라 빠삭하도록 알아야 생산팀들이 말을 알아들어요.
그리고 같이 일하면서 어떤 좋은 인물이 있는가도 알아보고 한명을 잘키워서 대장시키면 나중에 그 사람이 알아서 함.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