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영상은 모바일만 나오니 모바일로보셔야해요ㅠ.ㅜ)

안녕하세요ㅎㅎ 10여년간의 탈것의 변화와

취미의 중요성?을 말씀드리려 해요;;ㅋㅋ

워낙 차를 좋아하다보니

학교도 자동차, 군대도 자동차, 회사도 자동차

면허도 대학 입학전부터 따기시작해

1종보통 2종소형 대형면허 특수면허 등등

타고 다닐 수 있는것은 다 타고 싶었던것 같아요ㅎㅎ

전역 후에는 바이크에 미쳐서 한동안 바이크만

죽어라 타다가 첫 차로 생겼던것이 NF소나타 엿어요ㅎㅎ

생에 첫 차이다 보니 이것저것 꾸미고 싶은 마음만 앞서서

제일먼저 작업해서 꾸몄던게 그때당시 개봉했던 아이언맨 피규어에요ㅎㅎ

기성품 사기는 싫고 손으로 뭐 만드는걸 좋아해서

시작했던 취미인데 처음엔 참담할정도로 좋진않았어요ㅋㅋ

보고 배울곳도 없엇구요;; 이걸로 NF 센터페시아를 도배했엇죠..

처음이라 전기합선으로 다 터쳐먹거나 아이언맨 눈이 합선으로 에꾸가 되기도 햇어요;;ㅋㅋ

그러다 안전하게 살아보자 바이크를 정리하고 자전거로 갈아타게 되었는데

매형이 조카아이들 태우려 하다 망한.. 그 용도를 잘못골랐던 자전거 캐리어를 

받아오면서 캠핑에 눈을뜨시 시작해요

이후 회사에 입사하면서 내차에 대한 로망이 생기기 시작했죠..

그러다 수입차회사에 입사한지 1년째 되는해에

코란도를 뽑게되요.. 

오지란 오지는 다 갈수있는 차가 필요했고 답답했던 자전거는 

새벽도둑의 도움으로 자연스럽게 정리가 되어 탈것이 필요했는지라 네발달린 TE450을 데려오게되어요

이때부터는 잘못배운 자전거 캐리어 영향으로 캠핑다니며 미니미를 달고다니며

가지고 놀수있는 RC카를 만졌는데 

이때 다이캐스트 라는것도 처음 제대로 접하게 되어

퇴근하면 하루에 2~4시간은 꼭 RC카나 다이캐스트 LED작업을 하고 잤던것 같아요

그러다 간단한 차량용 미니카와 아이언맨을 마스터 할때쯤은

중고장터에 한두개씩 판매해

용돈을 세이브 하게 되었어요ㅋㅋㅋ

그 뒤로 용돈이 월급보다 많아질때쯔음...

계산을 하게 되요.. 9시간 일하는 회사와 퇴근후에 4시간 하는 취미..

그때 전..

인생의 실수를 하게 되요...

ㅋㅋㅋㅋㅋㅋ

(다들 잘..있으시죠?ㅋㅋㅋㅠ)

이후 16년도 말쯤엔 결혼을 몇달 안남겨두고

이제 곧 자유가 없어진다 생각해 조금씩 모았던 돈과

코란도와 바이크를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해보고싶었던

카푸어 반열에 오르며 두번째 실수를 하게 되요..

할인은 받고 샀지만 F10바디가 마지막인줄은;;

바로 다음년도에 풀체인지가 나온다는걸 알고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후회를 하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애증갖고 샀던 차에 적합한 모델을 찾아

재주를 부리게 되요.

이번엔 해외 유튜브 영향으로

허접하지않게 디테일 하게 만들겠다 마음먹고

오기로 만들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잠시 무슨바람이 불었는지

19년도 말에 뉴트로 바람으로

티코를 업어오게 되었지요..

모형으로도 나온제품이 있어 그것을 가공해

 티코 동호회에서도

튜닝된 모형들이 한번 나갔던 적이 있어요ㅎㅎ

그렇게 밝을것만 같던 20년도가 시작하자마자

코로나의 강풍으로 티코랑도 생 이별을 하게 되요..

ㅋㅋㅋㅋㅋ ㅠ.ㅜ

사실 이제는 눈만 높아져 쉽사리 차도 바꾸지 못하지만

모형으로 대리만족을 하고있어요ㅋㅋ

현재는 작은 카페를 운영하면서

공방과 같이 작업을 하고 있지만ㅎㅎ

이런 취미를 갖지 않았다면 아직도

회사 잘 다니고 있을수도 있고..

코로나 집합금지에 영향을 덜 받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좋은 취미 하나 있다면

"삶의 질은 더 좋아질수있다" 라는게

어쩌다 생긴 재주의 경험담 입니다..ㅎㅎ

모두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