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20여년 눈팅만 하던 보린이입니다...

어케 해결해야하는지 고수분들의 도움바랍니다

2022년 5월 삼성벽걸이 에어컨 설치

2023년 1월 중순 에어컨 배관을 따라 실내에 검은 곰팡이 급속도로 퍼짐..

고객센터 접수후 고객지원실 기사방문후 내시경카메라까지 동원해  원인파악

      --배관이 벽 속을 통과하기가 어려워서 그런지 벽 속 배관만 보온재와 테이핑이 되어있지 않고 통과

         기사가 판단하기에  설치불량...추운날씨속에 실내 따뜻한 온도차이로 인한 결로라고  얘기함....녹취록있슴

         상부에 보고하고 설치팀 방문 해서...제대로 설치하고 변상등등...차 후 얘기가 있을거라하고 돌아감

설치 팀장이라며 3명이 방문함

     --벽걸이는 결로가 생기지 않는다...

        겨울이라 틀지도 않는데  무슨 결로냐?

        고객지원실 가사얘기하니까....어떤 놈이 그런소리하고 다니냐며 성질냄...

        우리랑은 상관없다는  오리발 시전...

        원래있던 그대로 그냥 보온재쑤셔 넣고 마무리하고 또 곰팡이 피면 연락하라고 함...ㅋㅋ

       ㅈㄴ 어의없어서  무책임하게 그러지 말고 제대로 보온재싸서 시공하라고 하니까 ...뚝닥뚝닥 제대로 해놨다고 하는데

       확인은 못 함..

         도배라던지 변상을 바란다니까 그건 오래걸리고 힘들지않겠냐...해볼려면 해보라는 식으로 깐죽거리며 돌아감

바로 너무 분한 맘이들어 처음 방문한 기사에게 전화걸어 상황설명함...

       ---기사가 순수한 사람같이 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상부에 보고하겠다고하고 설치불량이니

          기다려보라고함 (녹취록있슴)

1주일정도 지나서 아무런 연락이 없길래 고객지원실에 연락함

       ---자기내 부서에서는 아무 권한이 없고 설치팀과 얘기하라고 함

         시종 오리발 시전인 설치팀과 무슨 얘기를 하냐며 다른 고객 불만접수 부서나 센터 알려달라니 그런건 없다고  함

         그럼 처음 온 기가랑 설치팀간의 말이 맞질않는데 어디다가 하소연해야되나?

         소송이라도 걸어야 되냐니까 그건 맘대로 하라고 함...여기서  멘붕옴

처음 방문한 기사한테 답답한 맘에 전화하니까 일전 태도랑은 180도 다른 반응보임

       --자기네 부서에 보고했고 자기는 해줄수있는 말이 없다며 설치팀이랑 얘기하라고  함

        그렇게 정의롭고 당당하던 모습은 싹 사라져버린 모습에 나 혼자 씁쓸히 실망... 

서로 입 맞춘듯이 나 몰라라

니가 할 수있으면 니 맘대로해라....

 결론 

      ---설치상  불량이 있어도 내가 아니라면 아닌거여~~~

         어디 니가 어디까지  하는지 맘껏 해봐라

2023년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 일인지...우리나라 1등 기업의 고객 응대수준과 방식에 개탄을 금치 못하게ㅆ습니다..

참으로  황당하기가 이루 말로 다하지 못하겠습니다

제대로 사이다 한 사발 마시고 싶습니다

보배 고수님들의 내공 깊은 조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