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개 그냥 냅두나봐우~
제가 또 히키코모리자나우~
있다보면 하루 왠종일 짖고 있는 멍뭉이 소리가 아주 작게 저 멀리 들려우~
이게 목청도 좋게 종일 멍멍해우~
견생이 팔자 좋다 한다지만 하루종일 짖고 있는 개소리 듣노라면..
외로워서 저래 짖는가보다 싶어우~
아이만 하더라도 엄마랑 떨어지기 싫어서 눈물팡팡 흘리는데
개는 오죽하겠어우@_@
코랑 귀가 밝으니 다른집 소리들은 나는데 보이진 않으니 죽어라 짖는거주~
1년째 이러고 있으니... 주인이란 것도 참...
이타심이 있다면 절대 저래 못할꺼애우~
백날천날 안물다가도 한번 물면 끝이애우~
밤새 울어유,,
좁은집에 왜 큰 개를 데려다 키우는건지 원...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