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형님들 안녕하세요.
평소에 눈팅으로 보배를 즐긴 유저입니다.
좋은 소식으로 자랑하고싶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네요 ㅎㅎㅎ
나이는 아직 젊은 33살 동갑 부부입니다. 결혼은 이제 곧 4년 다되어 가네요.
천사가 우리에게 찾아오는 시간이 꽤나 걸리긴 했습니다. 준비도 나름 오래했구요 ㅠㅠ
이제라도 찾아와줘서 너무 고맙고, 그동안 고생한 아내에게 너무 고맙습니다.
두줄 뜬걸 보고 아내를 부둥켜안고 둘이서 펑펑 울었습니다. 너무 행복해서요^^
어제 처음으로 산부인과가서 초음파찍어봤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축하드립니다"라는 말에 너무 감격스러웠습니다.
6주라네요 ㅎㅎ
불임 병원도 다녀보고, 몸에 좋다는 약도 먹고, 여기저기 용하다는 절에도 가보고,
큰 느티나무에 소원도 빌고, 노력 많이했습니다 ㅜㅜ
드디어 찾아와준 천사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해주고 싶네요.
오늘은 퇴근길에 꽃다발하나 사서 아내에게 선물해야겠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아서 주절주절 자랑질 했습니다 ㅎㅎ
보배형님들도 가정과 하시는 일 모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오늘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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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 한 분 댓글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회사에서 댓글하나 하나 읽으면서 눈물터질뻔한거 겨우 참았습니다 ㅠㅠ
이제 시작이지만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남편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중간중간 후기도 올리겠습니다!!
글쓴님도 잘 챙겨주시고요~~!!
축하드려요~
미루고 미루다가 저 처럼 됩니다.
44살 앤도없는 싱글...
빠샤~
축하드립니다. ~~~~
한주마다 진짜 긴장이 된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우리 애기는 잘 있을까 하면서 아내분한테 잘해주셔유
집안일도 잘 도와드리구
축하해요~
예쁜 천사가 왔네요^^
축하드립니다~~~
아기가 안전하게 자리 잡기 전엔 항상 조심하세요..
산모도 정신 없으니... 주변엔 천천히 알리세요
축하 드립니다~~
앞으로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임신기간동안 남편은 모기도 잡으면 안되요!
축하드립니다
엄마 아가 모두 건강하게 만출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아가를 기다리고 있는데 좋은기운 받고 갑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출산하는 그 날까지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되기를 빕니다.
우리나라의 큰 인물 태어 나길요.
행복하세요^^
축하드립니다
아이셋 키우면서 힘든 것도 있지만 아이로 인해 더 힘나는게 사실이니까요. ^^
좋은 생각! 좋은 음식! 좋은것들 많이 보세요~
먹고싶은건 술빼고 다~~~. 드시고! 스트레스는 저 머얼리!
첫애는 힘들게 왔지만.. 그 뒤로 줄줄~ 아이셋 아줌마가 순풍 기운 팍팍 쏩니다!!!
어렵게 온 아이인만큼 더 큰 사람으로 키우시길 바랍니다.
순산하시기를..
이전과는 다른 세상을 살게 되실거에요
새로운 기쁨과 감동....
그런데
아버님의 삶은 없습니다.
개인적인 생활은 이제 없.....
안정 또 안정~~~
또 이렇게 성장하게 된다!!
오지랖이긴 하지만 애기 태어날때까지 와이프분 신경 많이 써주세요 ! 순산을 기원합니당
인생의 경험 중 손꼽을 정도로 가장 좋고 기쁜 날 일거에요.
아마 오늘같이 좋은 날이 다시 없을지도 모릅니다.
좋은 순간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세상에 나오는 순간 나를 닮은 모습이 기적이고..
처음 눈 맞추고 웃는 모습도 기적같고..
혼자 용쓰다 뒤집는 모습도 기적 같고..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적들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가끔 기절하고플때도 있긴 합니다만..
가~~~~끔! 아주 가~~~~~~~~끔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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