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제보 해주신 분들 덕분에
8/13 토요일 아버님 찾았습니다
관심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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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9:30 하남시에서
치매걸리신 아버님께서 실종되셨습니다.
경찰실종팀이 찾고 있지만
최대한 많은 분들께서 보시는 사이트에 올리면 좀더 많은 분들이 보실것 같아 너무 간절한 마음으로 올리니 혹시라도 아래와 같은 분 보시면 꼭 연락 부탁드려요 (사례하겠습니다)
8/10
길가 CCTV 판독경과
<동선>
8/10 10:50 창우로
8/10 15:00 광주시청
8/10 15:11 미트팡 (경기도 광주 탄벌동 87)
8/10 19:00 용인 삼계리 283-3
8/11일 동선 아직 파악 안되고 있고 아래로 쭉 내려가신것 같습니다
<인상착의>
키 170
갈색 바지
갈색 신발
갈색 상의
검은색 염색머리
보통체격
가까운 경찰서에 모셔다 주셔도 좋습니다.
비가 오고 날이 추운데 식사 못하실텐데 이틀이 지나가니
피가 마르는 심정으로 올립니다
바라고 또 바라겠습니다
추천드려요.
바라고 또 바라겠습니다
추천 드립니다!
추천드려요.
추천 드려요
아버님 몸조신해서 어서 집으로 오세요
가족들이 걱정합니다. 부디...
찾고 나면 요양원으로 모셔야 합니다
두사람이 지켜도 못 지킵니다
무사히 귀가하시길~
잘 살펴보겠습니다
힘내세요
아휴
저희 동네입니다
유심히 둘러봐야겠습니다
옛날 고향집.친구집. 이미 돌아가신 친인척집.예전 일하던 곳 등을 수소문 해보세요.
치매환자는 일반인이 언뜻 보기에 정상인으로 보이기에 대중교통 택시를 타고 장거리 이동도 가능합니다.
우리아버지 생각나서 추천하고 갑니다..
저도 아버지 찾아다닐때 기도하니까..
어디선가 나타나셨어요....
얼마전 비오는 밤 지하철 입구에 앉아 계신 할아버지를 보고 우산이 없어 못가시는건가 생각하고 지나치는데
계속 신경쓰여 다시 돌아가 여쭤보니 집을 잊어버리신 치매어르신이더라구요 (며칠전 이사를 하셨더라구요)
다행히 할머니 전화번호를 기억하고 계셔서 집에 모셔다 드린적이 있는데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도 하고 CCTV확인이며 사방으로 찾고 계셨는데도 밤까지 못찾으셨었어요
주변에 거동이 신경쓰이는 어르신이 계시면 한번씩 돌아봐 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저희 아버님도 치매로... 지하철을 타고 가셔서 찾아다니느라 고생많이 했습니다.
다행히 시계처럼 생긴 gps 추적장치가 있어서 그걸 따라다니르라 동해서 서로..서에서 동으로...
경찰서에서 gps움직임을 보고 버스번호를 추측해주셔서 다행히 찾을수가 있었습니다.
무사히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행여 이천에서 뵙게됨 연락드리겠습니다.
아버님 건강하게 돌아오시길 기원드려요.
꼭 좋은 소식 알려주길 바랍니다.
모현읍 매산리,
한번 샅샅이 살펴 보겠습니다
가족분들 오래오래 무탈하고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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