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가정에 큰 문제가 발생되어
글제주가 없이 쓸까말까 고민하다가 답답한 마음에 적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는 정신지체 2급 장애인 형과 같이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문제는 본인이 줏은건지 가끔 어울려다니는 장애인이
(형님보다 더 지능이 높음 , 나쁜쪽으로 머리가 잘돌아간다는 다른 장애인의견 , 카드범죄이력있음)
준거를 쓴건지 명확하지는 않은상태인데 이카드를 가지고 12월초 부터
1월 초까지 몇차례에 걸쳐 방석집과노래방등 530만원 가량을 사용한것을 몇일전에 알게되었습니다
정신수준은 7~8세 수준인데 몸은 40중반 성인이라 본능인건지 뭔지....
530만원이 얼마나큰돈인지 돈 액수에 대한 개념도 없는사람입니다
그쪽에서 비위 마춰주며 그런지는 모르겟데 자꾸 여자있는쪽으로 눈을 돌리네요
카드 주인은 80세가 넘고 약간의 치매증상되 보였습니다..
그래서 인지 카드사용에 대한것을 모르고 있었고
형이 분실카드를 사용한것을 알고 복지관 선생님께서 먼저 카드사에
연락하여 분실등록을 하였고 카드사를 통하여 카드주인과 통화를 하였습니다
통화시 카드쓴것에 대해 배상을 하겟다 하였고 주인이 요청한 88만원 을 보내드린후
다시 연락이 와 50만원 더쓴게 있다고 했습니다
혹시 몰라 카드사에 1월까지 사용한 금액에 문의하니 530만원이 을 썻다고 하네요.
. 너무 놀랐습니다
카드주인은 돈을 입금해주면 경찰에 신고를 안한다고하더니 88만 입고받고
조금있다가 동네주민과같이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주인은 현재 사용금액이 12월 88만+50만 까지줄 알고있고
1월까지 총 금액이 530만 인거는 아직 모르는거같습니다
해결방안을 찾고자 전화를해도 신고이후 전화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분실카드에 를 가지고 사용한것은 무조건 형의 잘못이기는 하지만
저는 그 술집 사장과종업원이 너무 괘심하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네요
누가 봐도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되는 사람을 돌려보내지는 못할망정 방문시
술도 입에 대지 않고 먹어봐야 맥주 한두잔 밖에 마시지를 못하는데
사장 내키는대로 50/70/100 만원씩 카드를 긁엇다고합니다
형님 문자내역을 보니 형도 밥먹었냐 문자를 먼저 보낸적도 있지만
술집 종업원이 오빠 심심하다 놀러오란 적도 / 언제 놀러올거냐고 도 한 내역이 있습니다
봉잡앗다 생각을 한건지 누가봐도 장애가 느껴지는 사람한데 이렇게 까지 돈을 벌고싶나
생각이들며 보낸.. 문자를 보니 어이없는 웃음이 났습니다
여차저차 알게된 분이 .. 그술집 사장과 안면도 있어서 앞으로 그사람 받지 말라고도 햇다는데
사장은 왜 내가 받지 말아야 하냐며 역으로 성질을 냇다고하네요…
형님은 기초수급자로 살고 있는데 ...참 세상 나쁜사람인거 같습니다
장애인을 돈벌이로 생각하는 사람들 혼내주고 싶네요 ..
카드결제시 서명도 누가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경찰,검찰에서 어떻 결정을 내릴지 막막합니다
전에도 이번과 같이 금액은 다르지만 분실카드를 사용한적이 있어 경찰에 조서를 받고
처벌을 받았습니다
요즘 무인 점포등이 많아지면 놓고간 카드가 많아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구할수 있겠더라고요
문제를 알고 형을 많이 혼내기도 하고 달래보기도 하면서 그런데 나쁜곳이다
가면 안된다 라고 수백번을 말햇는데
앞에서는 알앗다하더니 바로 다음날도 종업원한데 연락을 햇더군요
지체장애 특성상 한번 꽂히면 무슨 말을해도 안듣습니다 ,
,형님이 점점 나이가 들며 문제를 더 많이 발생시키네요…
핸드폰도 이런 저런 이유로 여러 번 개통을 해오고 ..지나가는 여자들 쳐다봐서 신고 당하고.
. 기분이 않좋으면 지나가다가 물건들을 부셔서 신고당하고
언제 경찰에서 연락이 올지 매일 폭탄을 안고 사는것 같습니다… 어머니도 연세가 많으시고 몸이 좋지 않아서 점점 힘들어 하시고
하루하루 섞는속과 걱정에 빠른속도로 늙어 가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어머니가 머라하면 이제는 어머니께 폭행까지 하고 외출후 기분이 않조으면 어머니한데
사람이 지칠정도로 시비를걸고 이런 형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현실입니다
사고를 칠때마다 정신병원이라도 보낼까 생각도 하지만 몇일 지나면 앞으로 사고치면
안되는데 라고 바라며 넘어가고 넘어가고 햇습니다
가슴은 아프지만 남은 사람이 정신병에 걸릴거같아 이제는 안될거같네요..
오늘 인터넷으로 정신병원을 알아보니 요즘은 본인 동의가 있어야
입원이 된다고 하는거같은데 맞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장애인 가족으로 살아간다는게 가슴아프고 너무 힘이드네요
주변에 마땅히 도움을 요청할 분이 안계서 이곳에 문의하게되었습니다
카드껀도 앞으로 형님껀도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
뭐 남의 카드 가져가 쓰신건 참 별로지만
호텔 바도 아니구 술값 5백 넘게 드셨을까요
한 병에 몇 십도 안할 술집 같은데
먼저 따져 보시구 물러서지 않음 법적으로 하시죠
그리고 저정도면 같이 살면 안되요.
님과 어머니 인생까지 끝장이죠.
시설로 보내세요.서로 좋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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