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기가 벌써 이렇게 컸네요[26]
요래 쪼매하던넘이
요래 커졌네요.
신기하네요~^^
똑같은건 아직도 너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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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차가없어서 애기 주사맞으러갈때 반차내서 같이가고.
매일 밤마다 책읽어주고.
시간되면 돌아가며 씻겨주고
그러길 7년. 올해 초등학교들어갔는데 참 기분이 묘할때가많아요. 애기때 기억이 머리속에서 맴도는데 얼굴은 변한게없는데 이녀석이 말을하고, 날따라하고, 레스링하자고하고, 같은반 누구를 좋아한다고하고, 여행가고싶다고하고, 먹고싶은걸 얘기하고...매일보지만 볼때마다 크는느낌. 하지만 아직도 저에겐 애기라서 일분일초가 아깝지만. 잘크길바라지만 걱정도되고..ㅎ
아무튼 애비로서 참 감회가 새롭네요
참시간빨라요. 사진은 매일 이런저런걸로 찍어주지만 매번 앨범으로 만들기도 힘들고. 피시에 별도로 보관도 어렵고. 그러다보니 핸폰에 사진만쌓이고..
그런데 친구나 다른사람들 말들어보면 동영상 많이찍어놓으라던데 처음엔 몰랐지만 지금은 더어렸을때 많이찍을걸 후회되기도하네요.
영상도 많이찍어주시고 꼭 그때의 기억, 추억들 정리해두세요.
축하드리고 가족분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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