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한테 카톡이 오네요.
와이프 :오빠 지금와??
으잉..? 머지.. 딴놈한테 보낼껄 잘못보냈나
나 : 무슨소리야?
와이프 : 친정집갈껀데, 아빠한테 못들었어?
제가 다니던 회사 정리하고 장인어른회사에 다니고있거든요.
나 : 못들었는데 무슨얘기?
그러더니 장인어른께서 오셔서 얼른 집에가서
애들데리고 처가로 가라고하십니다.
전 바로 옷입고 다급히 집으로
냅다쌔려밟고 갔네요.ㅋㅋㅋ 마음바뀌기전에
하 집도착해서 짐까지 다 정리하고 기다리고있었네요ㅋㅋ
와이프가 나 처가에 2~3일 있다올께. 좋지.?
하.. 전 분명히 슬픈척을해야된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망할놈의 입꼬리자식이 계속 올라가더라구요..
처가집에 내려놨으니, 이제 회사로가고
퇴근시간을 기다려 보겠습니다ㅋㅋㅋㅋㅋ
자유다 자유!! 악!!!!!!!! 개좋다 ㅅㅂ!!!
이상 기분째지는 유부남의 자게글이였습니다
다들감사합니다ㅋㅋ오늘 즐거운 하루되십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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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하나하나씩 답글을 달아드렸습니다ㅋㅋ
보배형님들 다들 마음이 한결같으시네요ㅜㅜ
응원을 해주셔야지ㅋㅋㅋㅋ
다들 무서운 말씀만 하시고 허허
형님들 모두 맛있는저녁되시고
의무방어전 꼭 치루시길 빌겠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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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지났는데 형님,누님들께서 소소한 이야기들 많이해주셔서
재미나게 보배들어오고있네요 ㅋㅋ
어제들 의무방어전들은 잘 치루셨나모르겠네요.
다들 오늘도 화이팅하시고, 저는 오늘도 소소한 자유를 느끼겠습니다ㅋㅋ
아 그리고 어떤분들이 관종이냐고 그러시는데ㅋㅋ
관종은 아니고 겸사겸사 진급도 하고, 여러 사람들하고 이야기하는게 좋아서
여기까지왔네요ㅋㅋㅋㅋ
다들 오늘하루도 가정의 평화를 위해 힘쓰십시요!
말하는대로 쓰다보니 저리됬네요 ㅎㅎ 수정했습니다.
말씀대로 바르게써서 후손들에게 물려줘야겠지만, 그 뿌리와 역사는 변치않을껍니다. 시대가 변함에따라, 그들만의 문화가 생겨날껍니다. 그건 어찌 막을수없지요. 지금도 공중파나 일상생활에서도 줄임말이 생겨나고 외계어가 생겨나면서, 이미 대중적으로 많이들 쓰고 있습니다. 시대가 변하면 그에 맞춰 따라가야지요. 그런언어들이 어렵고 모르겠다고 언짢아하다보면 시대에 따른 문화를 인지못하는 사람이 되지않을까요?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만, 선생님의 말씀도 분명 일리있는 말씀이십니다. 늦은밤 편히 주무시고, 일어나셔서 좋은하루 맞으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의 눈에 가시 보기 전에 내눈에 들보를 보시길.
생기고 없어지고 언어는 살아있는 겁니다.
곧 우리와 같은 길을 가겠군...
신혼은 소나기얌....
나 돌아갈래 ㅎㅎ
정말 이 맘이 굴뚝같습니다 ㅋㅋ
나이들어서 젊은 나에게 질 수도 있겠지만....최선을 다해 까버리겠음 ㅋ 안되면 바지라도 잡고 눈물로 호소해야지.ㅋㅋ
지금이 불행한건 아니지만, 충분히 많은 다른 선택이 있기에.... 그냥 안가본 길을 가보길
개부럽...
졸라 개부럽....
다툼끝에 글삭하였으나, 눈치없는이가 펑복을 하는데...
두루마리~~~~
전 총각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겪어보셔야됩니다
출장 준비하고 낙시나 가세...^^
밀월 여행을 떠나는데
가끔은 애들 봐주면서 자유도 주세요~
알콩달콩 행복하시길~
여러사람들하고 이야기하면 재밌잖아요.
인생 너무 꽉막히게 살지마세요! 더불어살아야지ㅋㅋㅋㅋㅋ
무탈하게 행복한 며칠 보내시길....
처가집이니 마음놓고 보내는겁니다ㅎㅎ
저도 딸들하고 놀고 와이프랑 야식도 먹고 그러고 방어전도 치루고ㅋㅋ 헌데 일과육아에 치이다보니 하루만이라도 혼자쉬고싶다는 생각이 앞섰네요ㅎㅎ 약속님같은 분들도 많이계십니다
하지만 왠지 내집이 내집이 아니란 생각도 들게 될듯.. ㅎ
거기에 하루일과중 가장 많이 지내는 곳 때론 집보다 편하고 맘편할곳 직장마져.. 후~~
하여간 건승하시고
빠른 독립기원드립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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