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1월에 현대 더뉴 싼타페를 출고 하였습니다.
엔진오일 누유 이슈가 있어 사업소 방문하였는데, 너무 답답하고 화가 납니다. 어떻게 대응 해야 할지 자문을 얻고자 가입하고 두서없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진행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
21년 1월22일 출고
최초 발견시 주행거리 약1300km
1. 2월27일 (토)
최초 엔진누유 발견.
2. 3월2일 (화)
- 사업소 방문 하였으나, 예약이 되지 않아 당일 정비 불가하다 하고, 예약 해도 5월 이후에 정비가 가능하다하며, 엔진 취급가능한 1급 블루핸즈 알려줌
이동
- 1급 블루핸즈측에서 원인을 알 수 없다며, 사업소 들어 가라고 함.
3.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화좀 내니, 3월5월(금) 사업소 예약 잡아줌
4. 3월5일 (금)
사업소 방문하여, 리프트 올린 상태로 설명 해줌
1) 엔진 위쪽에서부터 누유 된 흔적이 있어 정확한 분석을 하기 위해서 엔진을 내려야 하고, 엔진 교체를 할수도 있다고 함 (모든내용 녹취하였음)
2) 현재 엔진 부품이 없으니 16일까지 엔진을 준비하여 정비가 가능하게 할테니 출차하고 다시오라고 함
되돌아 오는길에 문득 엔진오일이 누유되고 있는 상황이고,
정확한 원인도 모른채 16일까지 운행하라는건 말이 안된다 생각해 사업소 담당자와 통화를 했습니다.(녹취 하였음)
운행하기 무서우니 대차를 요구 했으나
대차는 의무가 아니며, 사업소 정비사가 운행이 가능할 정도로 판단했기때문에 출차를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사고나면 책임질수있냐 어떻게 그렇게 단언하냐 물으니 책임지겠답니다.
여기서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이, 원인은 엔진을 내려보고 최악의 상황으론 엔진교체를 언급해놓고
운행은 문제없는 수준이라고 판단한게 앞뒤가 안맞고 너무 화가 납니다...결국 부품수급 일자를 최대한 당기겠다는둥
전화당시 오후4시50분 경이었고, 제 근무지에서 사업소까지 못해도 30분 이상 걸리는 거리인데
20분내로 오면 리프트올리고 엔진내려서 봐주겠다는겁니다
그래서 오전에는 왜 이런조취를 하지 않았냐고 되물으니
정비사가 오일이 비치는 정도라 출차해도된다고 했고
저도 동의하지 않았냐며 왜 이제와서 이러냐는 식으로 말하는겁니다.
한달 된 차 오일누유 되는것도 분한데,
현대차측 대응이 진짜 너무 맘에안들고
정확한 원인분석을 해봐야 알겠지만
만에하나 엔진교체시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
엔진교체 후 잔고장 원인들이 될수 있고, 재 결함이 안난다는 서약같은걸 받아야할지...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일도 손에 안잡히고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