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사기를 당해서 신용이 좀 많이 떨어지고 내 명의로 폰을 개통할수 없는 상황이였다.
그래서 아는 동생에게 부탁을 했고 명의를 빌렸다.
근데 1달이 되기도 전에 사기죄로 고소를 먹었다.
내가 폰 요금을 안냈다고 사기죄로 고소를 했다고 한다.
당연 고소를 먹고 폰 요금을 내기 애매해졌고
조사가 진행 되는 동안 미납이 되며 올해 1월쯤 마지막 조사를 받았다. 검찰로 송치가 되었다가 보완수사로 내려왔고 2월 말에 다시 조사를 받았다. 담당 경찰분도 합의로 끝내는게 좋겠다고 말했고. 3월 12일까지 350만원이라고 했다. 사실 구해보려 노력을 해봤는데 안되더라. 포기를 했다. 그리고 드는 생각이 있다. 내가 여기서 뛰어내리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아직도 잘모르겠다. 내가 없으면 끝나는 일 같아서
이제 22살인데 왜 이렇게 된지 모르겠다.
20살에 여자친구랑 사귀다가 성추행으로 고소를 먹고 무죄룰 받았고. 21살 집에 나둔 폰. 스피커등등 사라져서 룸메랑 룸메 친구 이렇게 고소했었고 22살 결국 이렇게 끝이 나는건가 싶다.
난 나름 남을 돕고 살았다고 생각했다.
기부를 할 형편은 아니였지만 예의 어긋나는 짓 한적 없고
그냥 나도 평범하게 살고 싶었다.
근데 이제는 포기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싶다
착히게 살고 정직하게 살면 호구되는게 맞는것 같다
그냥 나쁘게 사는게 좋을수도 있다.
나중 되서 나처럼 인생포기하고 죽으ㄹ ㅕ는 사람은 없었으면 좋겠다. 돈 350만원이 뭐라고.. 이제 죽으려 생각을 하네
여기서 장난 몇번 쳤고 나름 재밌었다.
형 혹은 누나들 고마워 장난치고 모르는거 물어보면 다 답해주고 그냥 마냥 고마워 난 아마 다음주 평소처럼 정신과를 들려서 수면제를 처방 받고 한번에 먹고 끝을 낼것 같다.
미안해 엄마. 형. 아빠 그리고 모두
방금 유머게시판에 올렸더라구요. 미안해요. 정신이 없어서
근데 참 궁금하네요 어떻게 사셨길래 룸메 의심해서 신고하고 여친에게 신고당하고 친구에게 신고를당하고...
안타깝습니다.
노력을 얼만큼했다고 생각하시나요??
근데 그거먹고 안죽는다던데요
하나 알려드릴까요
만약 안죽으면 위세척할때 더 죽고 싶어져요
그 병원비는 또 어찌감당하실라구요
막말로 그돈 350 못구한다고
당신인생 죽을만큼 어찌되지 않아요
아직 젊어서 얼마든지 정신차리고
다시 일어설수 있구요
엥~3달치 약받으러 갔을때
수면제도 같이 처방해주던데
그럼 수면제는 28일치였나?
이런거에 제가 참 개념없이 사네요~^^;;
3달치면 다 3달치인지 알았어요~~
눼~~^^
이렇게 새로운 사실 하나를 또 배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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