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에서 이제껏 박원순시장, 곰탕집등 부당하다싶은 성추행사건들을 접할때
여성의 일방적 주장이나, 무리한 피해자코스프레에
잘못됨을 지적하고 한발 더 나아가 욕설, 비아냥, 조롱을 했는데
주호영사건은
그간 보배에서 조롱거리로 삼았던 다른 성추행사건의
판단기준을 뒤집어서 이것들을 무기삼아 주호영에게 포화를 퍼붓는군요
현실적으로
수행원, 기자들이 있는 상황에서 코트에 손을 넣어 가슴을 만지는게 가능한가요?
밀어내는 행위도중 가슴, 혹은 가슴부위에 접촉이 있을 수 있고,
이를 성추행이라고 주장할 수 있겠지만
주호영이 가슴한번 만지려고 정치생명 내던질만큼 바보일까요?
그런 상황조차도 자제 못할정도라면 이미 예전에 사단이 났겠지요.
포털에서 기사를 못내는것, 언론에서 기사를 못내는건
아직 팩트확인이 안된상황에서 만에하나 오보가 되면
파급력이 수습불가 수준일것이니 쉽게 기사 내지 못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껏 팩트체크안하는 기자들을 기레기라 욕하고
가짜뉴스를 까고 욕하던 모습은 어디들 가셨나요.
내가 당당해야 남도 욕할 수 있는것일진데
이제껏
국짐당, 보수꼴통, 태극기, 전광훈이가 하던짓을 똑같이하는 모습에 실망이 큽니다.
결국은 본인도
국짐당과 다를바 없는 수준인데 껀수가 없어서 참고 있다가
얼싸쿠나 한건걸렸다싶어 하이에나떼처럼 몰려들어 물고 뜯는중인가요?
베스트글에 주호영글만 주루룩 올라오는데
비이성적으로 욕하고 조롱하는 글밖에 없네요.
오늘 만큼은 보배의 지성에 쪽팔림과 실망을 갖게 됩니다.
국짐당은 왜 존재할까 항상 의문을 갖고 있지만, 맘에 들던말던
이런사건은
한사람을 골로 보낼수 있고, 하지말아야할 선택을 하게 할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게 믿지않던 기레기의 말을
내가 지지하지 않는자에게 일어났다고해서 철썩같이 믿는게 안타깝내요
부디 중립지켰다가 확실해지면 대동단결해서 쌍욕퍼부어도 늦지 않습니다.
개랑 사람이 싸울때
개가 문다고 사람이 개를 물 수는 없습니다.
개랑 사람이 싸우면
개가 사람과 동급이 되는걸까요 사람이 개가 되는 걸까요?
저는 국짐당 극혐하지만 기레기또한 그에 못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는 확실해서 기사가 나옵니까?
확실할때 재대로 씹어도 씹자는 얘기입니다.
개가 짖었다고 같이 짖으면 되겠습니까?
다만, 왜 이런건 어디는 의혹만 있어도 기정 사실화해서 기사나는데 어디는 기사가 왜 안날까유?
최소한의 형평성은 보여야 하는거 아닐까융??
뭐, 다른데서도 굳이 다루질 않는거 보면 허위가 아닐까 싶긴 하지만...
그래도 이전 상황하곤 너무 다르네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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